SC제일은행 고객들이 전국 2400여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 계좌 조회 및 ATM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11일 은행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SC제일은행과 체결한 '우체국창구망 공동이용 업무제휴'의 성과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이 "현행 출국금지 대상은 '사람'이라고만 규정되어 있어 사실상 무제한 출금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범죄수사라는 명목으로 무분별한 출국금...
비트코인 크로스체인 브리지 프로토콜 가든파이낸스가 550만달러 규모의 해킹 공격을 당해 다중 체인에서 자산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3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잭XBT는 비인가 출금 거래를 포착했으며, 피해 규모가 최대 1100만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이에 조사자들은 북한 해커 그룹 '데인저러스 패스워드'가 이번 공격을 주도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가든파이낸스는 해커에
10일부터 SC제일은행 고객도 전국 2400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조회 및 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우정사업본부는 은행 점포 폐쇄 가속화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이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우체국에서 금융업무가 가능하게 된 은행은 11곳이 됐다.우체국은 1998년 씨티은행을 시작으로 기업, 산업, 전북은행의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2년 11월에는 4대 시중은행까지 제휴를 확대했다. 지난해
컴파운드는 디페깅된 엘릭서 스테이블코인 deUSD·sdeUSD를 담보로 받던 세 개 시장 중 두 곳에서만 출금을 재개했다고 디파이언트가 6일 보도했다.deUSD, sdeUSD는 스트림 파이낸스를 둘러싼 얽힌 순환 대출 구조 속에서 가치가 무너졌고, 이는 디파이 전체 시장에 걸쳐 연쇄적인 유동성 위기로 이어지는 양상이다.fastUSD와 Yei Finance 등도 영향을 받으며 대규모 탈중앙화 대출시장 리스크가 드러나고 있다.4일 스트림 파이낸스가 9300만달러 손실을 공개하며 붕괴한
매년 지방세 납부 절차가 반복되지만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납부기한을 까먹어 제때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가 지방세 자동이체와 전자고지이다. 자동이체는 납세자가 신청한 지방세를 계좌 또는 카드에서 출금날짜에 자동으로 이체하는 서비스이다.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신청일의 다음달부터 적용되며 납기월 23일, 월말일에 출금된다. 단, 자동이체 신청 시 잔액 부족, 카드 유효기간 경과 등의 사유로 출금 승인이 되지 않을 경우 자동이체가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출금일 전에 계좌·카드 상태를 확인하
우리은행은 글로벌 QR 결제 네트워크 ‘ROAD’ 서비스를 운영하는 큐뱅과 전 세계 QR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앱을 기반으로 큐뱅의 글로벌 QR 결제망을 활용, 해외 주요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또 환전 주머니 연동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여행지에서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우리은행이 기존에 구축한 해외 ATM 출금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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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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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국제 육군 Mamp;S 학술 컨퍼런스’ 개막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 주관으로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국방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모의실험(MS ; Modeling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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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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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플랫폼 러버블,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눈앞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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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유아교육업계 최초 ‘제품안전의 날’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수상
유아교육 전문 기업 동심이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18회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유아교육업계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심이 오랜 기간 제품 안전관리와 인증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며, 국민 생활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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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주택 10채중 9채 지역민 소유 ‘실수요 높아’
울산이 지역 거주자가 지역 내 주택을 직접 소유하는 비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아 외지 투자 수요보다 실수요 중심의 시장 구조가 뚜렷하게 자리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개인 소유 주택 비중은 90.4%로 전국 평균 85.8%를 크게 웃돌았으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 경남, 3위 부산과 비교해도 격차가 뚜렷했다. 서울·경기보다 4~6%p가량 높았다 주택 소재지와 동일 시·도 거주자가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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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확장 개관에 강력 규탄!!!
경상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 처음 영토주권전시관의 문을 연 뒤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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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RISE사업단 ‘울산 산업·혁신 글로벌 R&D 포럼’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기업지원R&D센터는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울산 산업·혁신 글로벌 R&D 포럼’을 개최했다. ‘WAVE 2025’와 연계해, 울산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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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과 함께라는 마음으로 만들어낸 따뜻한 변화”
“봉사란 동행이자 함께 살아가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6년 3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결성됐다.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민·관이 협력해 보호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30~60대 23명으로 구성됐는데 6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다. 삶의 경험과 연륜에서 비롯된 깊은 통찰력과 따뜻한 나눔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 공감하며 더 가까이, 더 따뜻한 행복 1번지 삼산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회원 전원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삼산동 지역사회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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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스토리, 저소득층에 저당밥솥 100개
와이엠스토리는 지난 14일 남구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저당밥솥 100개를 전달했다. 황영묵 와이엠스토리 이사와 박세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저당밥솥은 남구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유진 와이엠스토리 대표는 “어려운 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