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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식품, 국산 쌀로 만든 ‘마늘바게트’ 출시

쌀가루·국산 마늘·버터 풍미로 차별화 농협식품이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달콤하고 바삭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농협식품은 지난달 20일 제과 전문기업 신라명과와 공동 개발한 ‘농협 달콤바삭 마늘바게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쌀가루를 넣은 바게트에 특제 마늘소스를 여러 겹 바르고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특히 타사 제품 대비 국산 다진 마늘 함량을 2배로 높이고, 뉴질랜드산 버터를 더해 마늘의 진한 풍미와 버터의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
이재명 정부가 지난 23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국 농민단체들이 강력한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전국쌀생산자협회는 지난 23일 성명서를 통해 “송미령은 윤석열 내란농정 계엄농정의 상징”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유임 발표는 농민을 그들이 말하는 ‘진짜 대한민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농어업농어촌먹거리대전환연대회의 역시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송미령과 같은 내란농정 적폐 인사와의 결별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만약 정부가 이 요구를 외면한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국 22개국 대사관에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정 의원은 제21대 국회 임기 시작 첫해인 2021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감사 서한을 보내오고 있다. 올해도 병력지원국 16개국, 의료지원국 6개국 등 총 22개국 대사관에 서한을 전달하며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정 의원은 서한에서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에 병력과 의료를 지원해주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연임됐다. 정권이 바뀌어도 연임이 된 사례는 송미령 장관이 유일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와 함께 차관에는 강형석 실장을 임명했다.송미령 장관 연임을 두고 농업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대통령실에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능력이 있다면 사람을 가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농업계에서는 농식품부 장관의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들이 청문회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일고 있다.역대 정부에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농식품부의 장관은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인물
농협, 부여서 ‘하천부지 들풀 수확 시연회’ 개최 국내 축산업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하천 들풀이 주목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 부여축협과 함께 하천부지에 자생하는 들풀을 국산 조사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다.농협경제지주는 지난 지난달 23일 충남 부여군 금강유역 신리지구에서 ‘하천부지 조사료자원 이용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유휴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자원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자
정부가 6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지만, 정작 농업 분야에 대한 민생 회복 의지는 찾아볼 수 없다. 눈에 띄는 것은 폭설·산불 피해 복구와 산란계 시설 등 일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국한된 소규모 융자지원일 뿐이다. 농민을 위한 민생 예산은 사실상 실종됐다. 이에 농업계는 “비탄에 빠졌다”고 성명을 통해 토로했다.1차 추경에서는 농업계가 절실히 요구했던 ▲농사용 전기요금 차액보전 ▲도축장
김장·모의경매, 사연과 함께 이색 체험 프로그램 열려 서울 가락동 도매법인 대아청과가 지난 21일 성인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 ‘두근두근, 김린이의 김치 도전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 24팀이 선정돼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생애 첫 김치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전통 식품 명인 이하연 명인이 직접 김치 담그기를 지도했다.참가자들은 김치의 재료부터 채소 손질,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배
7월의 청주 하늘. 1일 오후 6시 무렵, 비를 머금고 잔뜩 찌푸렸던 구름이 잠시 물러가면서 모처럼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바라본 청주의 동쪽 하늘./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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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7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2025 이수자뎐」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는 상설 공연인 「이수자뎐」은 무형유산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이수자들이 전통을 지키면서 동시에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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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에 여름철 폭염대비 축사선풍기, 안개분무기, 냉난방기, 에어 제트팬, 측벽 배기팬 설치 지원으로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저감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축산농가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선풍기, 안개분무기, 냉난방기, 우사에어제트팬 등 다양한 물품 설치를 480건에 8억 6백만원 지원하였고, 더불어 가축피해 사전예방과 피해발생 구제를 위해 가축재해보험가입, 폭염대비 가축비타민제, 송아지 면역증강제, 사료첨가제 등 2억33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여름철 폭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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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경기광주지회는 최근 곤지암천 일대에서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 단체 회원 20여 명은 도평리 섬뜰교에서 지월리 아치교 구간까지 곤지암천 주변과 수중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약 1t을 수거했다./광주=강영호 기자 yhkang@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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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1일에도 계속됐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양측은 각각 4차 수정안을 내놨지만, 입장 차는 여전히 컸다.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1230원 오른 1만1260원을 제시했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35만3340원이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최저임금이 곧 최고임금이 돼버린 나라에서, 최소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임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경영계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호소하며 80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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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1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 출신 양석조 서울동부지검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양 검사장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동부지검에서 시작한 검사 생활을 동부지검에서 마치게 됐다”며 물러날 뜻을 밝혔다. 그는 “요즘 수사·기소 분리, 기소청 등의 논의되고 있는데 수사 없는 기소는 책임회피 결정·재판, 공소권 남용으로, 기소 없는 수사는 표적 수사와 별건 수사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법기관 간 책임 영역이 더욱 흐려지고 이리저리 헤매던 범죄 피해자인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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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디지털 신분증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신원 지갑의 국제표준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디지털 신원 지갑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신용카드 등 다양한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 기술이다. 2021년 국내에서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시작된 디지털 신원 지갑은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으로 그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ETRI 연구진은 그간의 신원 인증 기술 연구를 통해 디지털 신원 지갑의 기반이 되는 ▲사용자 중심 ID 관리 기술
중부뉴스통신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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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김주성·데얀·고 유상철·김호감독·정몽준 대한축협 명예회장이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다. 먼저 선수부문에 선정된 김병지은 지난 1992년 현대 호랑이에서 데뷔 후 24년간 K리그에서 활약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1박 2일간 문화체험을 진행했다.한국과기고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어학급 외국인·중도입국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남해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열었다.행사는 생존수영, 바다 레프팅, 캠프파이어, 맨발 해변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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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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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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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 갱신 유효기간 연장된다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블로그  © 뉴스다임현 장기요양수급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의 장기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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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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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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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관리센터, 수중드론 활용한 하계 휴가철 여객선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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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운항관리센터는 2025년 하계 휴가철을 맞아 씨스타1호와 씨스타5호를 대상으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7월 1일, 실시했다.이번 특별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강릉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여객선의 소방·구명 설비, 통신·항해 설비 등 전반에 걸친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첨단 수중드론을 활용하여 평소 점검이 어려운 선저 부위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 선체 하부의 손상 여부, 이물질 부착, 추진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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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교육지원청, '2025 상반기 학교폭력 업무 운영 평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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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동해 무릉건강숲에서 학교폭력 업무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갈등 전환 지원단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폭력 업무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갈등 전환 지원단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 △상반기 업무 운영 결과 나눔 △학교 지원 사례 공유 △하반기 업무 운영 방향 협의 등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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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적 별서 정원 성북동 송석정 화재
지난 30일 오후 1시경 서울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지난달 30일 오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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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산불은 발생한 후에도 수년간 수질을 위협한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산불은 발생한 후에도 수년간 수질을 위협한다.CIRS가 주도하는 연구는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500개 이상의 강 유역을 분석하여 최초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하고 분석했다. 산불로 숲과 유역이 불타고 수년이 지난 후에도, 남아 있는 오염 물질은 미국 서부 전역의 강과 하천을 계속해서 오염시키고 있다. 이는 과학자들이 추정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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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필수의료 강화를 목표로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3년간 총 2조10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과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350종 이상의 수술·시술 수행 능력 등 필수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이를 통해 지역 응급·중증환자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상급종합병원과의 진료 협력 및 회송체계도 확대될 예정이다.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지원이 시작되며, 중환자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