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등학교의 사회참여동아리 ‘경주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 문화유산과 특산물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캐릭터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나선다.이 동아리는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전시회와 굿즈 나눔 활동, 지역사랑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의 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조선 시대 유배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기획 전시회를 연다.군은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조선의 유배문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배객들이 남긴 시편을 현대 캘리그라피로 재해석한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7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2025 이수자뎐」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는 상설 공연인 「이수자뎐」은 무형유산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이수자들이 전통을 지키면서 동시에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매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을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역사문화 자산의 재조명을 목적으로 열리며,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사 성과와 해석을 공유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에
캐나다의 전기 모빌리티 브랜드 비치맨이 새로운 전기 바이크 '비치맨 '64'를 선보였다. 24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관련 내용을 전했다.비치맨 '64에는 탈착식 2.88킬로와트시 리튬이온 배터리가 부착되어 있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마일을 주행할 수 있으며, 3.6kWh 업그레이드 시 70마일까지 확장 가능하다. 고속 충전 기능 덕분에 3시간 내 80% 충전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주행 모드는 E-바
충북 청주시가 청주랜드 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조성하는 리모델링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시는 첫 공공형 실내놀이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사업비 71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61㎡ 규모의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체험형 복합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모는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고려한 공간 재해석, 층고 확보를 위한 슬라브 일부 오픈 및 자연채광 유입, 시민과 아동의 이용 편의성 확보, 조성 예정인 실외놀이터와의 유기적인 연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여름 한정 테마 '냥냥특집' 굿즈를 출시하고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특별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냥냥특집'은 춘식이가 세계 각국의 귀신으로 변신한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낸 여름 테마로 '고스트춘', '머미춘', '레이디춘', '프랑켄춘타인', '나인테일춘' 등 총 5종의 ‘춘식이 귀신’ 캐릭터를 선보인다. '자발적 아싸' 등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통해 섬뜩하고 무서운 귀신이 아닌 춘식이 특유의 엉뚱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재해석
울산광역시청년새마을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60여 명의 구군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및 일반 신청 접수자와 함께 ‘MZ와 함께 떠나는 민주로드: 울산의 과거를 걷고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민주주의 시민의식과 안보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자유민주주의 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출발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울산함’을 관람하고, 울산대공원 호국관과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는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송병열 울주군 새마을지회장, 김종환 동구 새마을지회장, 여종구 동구 새마을회 이사
충남도의회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민화 속에서 휴식을 갖다’를 주제로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휴휴한 민화화실’ 소속작가 6인 강미애, 김응미, 김명숙, 구민서, 박진숙, 우수지의 기획전시로, 전통 민화를 통해 현대인의 일상 속에 우아한 쉼과 여유로운 미감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전시 작품은 화병도, 연화도, 일월오봉도, 맹호도 등 민화 고유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들은 각자의 감성과 색채로 민화를 재해석 해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지난달 생산과 소비는 소폭 증가한 반면, 투자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 집행 이전부터 소비가 늘어나면서 소비심리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8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 공공행정 모두에서 증가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특히 제조업에서
한국 정부가 31일 미국에 350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철강, 알루미늄 분야의 언급은 쏙 빠져 의문을 낳고 있다.일본과 EU에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면서도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만큼은 50%선을 그대로 고수한 것처럼 한국도 그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북미 LNG 분야에 1000억 달러 투자와 조선카드 등 마지막 협상의 여지는 아직 남아 있으나 자국 내 철강업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일본과 EU처럼 한국도 50% 관세를 그대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확실성의 기류에 휩싸였다.미분양 아파트 수가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공급과 수요의 엇박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다만,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4개월 만에 소폭 줄며 시장이 일시적 균형을 찾아가는 흐름도 엿보인다.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8995가구로 전월 8586가구보다 409가구 늘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이는 전국 미분양 물량의 14.1%를 차지,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