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2일 오전 파리에서 날아온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로 최종결정되었다는 소식에 온 국민이 환호했다. 특히 오랜 시간 등재를 기원해왔던 암각화의 도시에 사는 시민들의 심정은 남달랐다. 단순한 바위 그림이 아닌 6000년의 문화 자부심을 새긴 고귀한 기록이자 선사인의 예술 걸작품으로 평가되는 이러한 유산이 지역에 있다는 것은 흔히 갖는 행운이 아니다.불교신문 7월21일자 기사에 따르면, 원효대사가 주석하던 사찰과 그의 발자취를 좇던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가 1970년 크리스마스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난달 12일 국내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AI와 CG를 활용해 ‘반구천 암각화의 비밀’이라는 노래가 제작돼 유튜브에 업로드 된 사실이 뒤늦에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이 노래를 만든 주인공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윤원도 관광마이스본부장은 지난 5월부터 울산여행음악 콘텐츠를 기획하고 처음으로 ‘반구천 암각화의 비밀’을 만들어 공개했다. “들리나요 바위 속 이야기를 / 태초의 숨결 강을 따라 흐르네 / 사슴과 고래 우리의
반구대 암각화 보존책 논의가 본격화 된다. 울산시와 국가유산청은 오는 8월1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보존·관리·활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유관 부서장과 울산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중앙·지방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먼저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향후 정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암각화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매월 발행하는 2025 경북여행 MVTI의 특별판을 내놓았다. ‘경...
중부뉴스통신 = 울산박물관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28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유네스코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2025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8월 1일부터 울산박물관과 암각화박물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암각화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2025 경북여행 MVTI 특별판’을 발간했다. 이번 특별판의 주제는 ‘고래. 그래’로, 고래를 매개로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의 역사, 자연, 미식을 아우르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 시즌1이 지난 17일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월18일부터 한달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8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즐겼다.이번 야시장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반구천 암각화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전시, 판매 부스를 선보였다. 또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11회, 야경 포토존 3곳 등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울산이 산업을 넘어 자연과 역사, 생태를 품은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질유산’이라는 보물이 있다.지난 7월12일,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는 2023년 가야고분군 이후 대한민국에서 17번째로 등재된 세계유산이자, 산업수도 울산이 ‘지질·문화·생태’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이번 등재를 계기로 울산시는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체험형 탐방로 조성, 국제 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22개 핵심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드
국내 17번째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민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모은다. 호연생활민화연구원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울주군청 1층 갤러리에서 ‘다시 만난 천년의 숨결-반구천 암각화와 민화의 어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연생활민화연구원 김명지 대표와 20여명의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폭 480㎝, 높이 200㎝ 규모의 민화 십장생도에 반구천 암각화의 형상을 접목한 대작을 비롯해 모시 위에 그린 40여점의 작품과 360㎝×225㎝ 크기의 ‘해와 달이 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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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9~10월 리더십·협동·힐링 체험 프로그램 풍성
충북학생수련원은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충주교직원복지회관과 중원캠프에서 학생자치 리더십캠프와 중원탐험활동을 운영한다.충북 도내 11개 학교 37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학생자치 리더십캠프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역할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특성화 프로그램인 중원탐험활동은 충주 탄금호에서 카약체험을 통해 물길을 탐사한다.이외에도 자전거 하이킹, 보물찾기, 힐링 요가, 캠핑 체험, 자기성장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최영미 원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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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통했다"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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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청년 학자금 이자 부담 덜어준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31일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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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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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연말까지 최대 60% 상승 신호…7000달러 구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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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복숭아 대형유통 첫 출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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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영덕 밤바다, 우리같이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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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현장에서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제도의 성과를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응모 분야는 ▲직업상담 ▲사례관리 코칭 ▲청년취업지원 모델 구축 ▲연계·협업 총 4개 분야이며, 응모 자격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수행 중인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고용센터 담당자, 연계·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