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이는 시내버스 운행 이후 첫 전면 개편으로, 그간 노선의 장거리화와 공차 운행에 따른 비효율을 개선하고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간선·지선 노선의 명확한 역할 분리다. 기존 장거리 노선...
‘머물고 싶은 군위, 다시 찾고 싶은 군위’를 향한 시도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 편입 이후 변화의 물결을 맞이한 군위군이 민선 8기 3년 동안 문화·관광·레포츠 인프라를 조용하지만 착실하게 다져오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접점, 관광
국내 상업용 원전 1호기인 ‘고리1호기’가 드디어 해체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6일 제216회 회의에서 고리1호기의 해체계획서를 최종 승인하고, 한수원이 제출한 해체 방안을 공식 인가했다. 해체 승인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다. 고리1호기는 1978
경산경찰서가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마약 예방 의식 고취에 나섰다. 26일 오전 8시, 경산 압량초등학교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
상주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과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병성천 하상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구역은 북천 합류지점부터 오흥교까지 이어지는 병성천 5.54km 구간으로 우선 하류 3.92km 구간(북천 합류지점~남
“취업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보게 됐어요.” 지난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고령군 특성화고 학생 대상 취업캠프에 참가한 김모 군은 막연했던 진로 고민에 실마리를 얻었다고 말했다. 고령군이 지역 내 한국조리명장고
올 재무제표 회계처리에서는 당기순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실적이 악화된 종속기업이나 관계기업에 대해서는 합리적 가정에 근거한 회수가능액을 산정하는 등 손상검토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금감원은 최근 기업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 증가하는 것과 관련 이를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재무제표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금감원의 이 같은 방침은 종속·관계기업의 손상징후가 존재하는데도 손상검
‘삼식이’에서 벗어날 겸 그림의 소재를 찾아 밖으로 나돌아다니는 일이 많아졌다. 회귀본능일까. 특별한 계획이 떠오르지 않으면 그냥 인천행 전철을 탄다. 대학 때까지 살았던 용현동과 미술대회가 자주 열렸던 자유공원에 들러 근처의 좁고 오래된 골목길을 걷는 것이 재미있는 소일거리다. 인천에 자주 오지 못했던 세월에 비하면 길과 건물이 너무나 낯익다. 추억에 잠기는 이유는 위험이나 스트레스로부터 안전하고 익숙한 환경으로 돌아가려는 보호본능이라고 하던데, 퇴직 후 새로운 일상 적응에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 아름다운 포장이라거나 퇴행적이라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27일 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5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15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에서는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개근상, 공로상, 봉사상, 모범상 등 다양한 상이 전달되었다. 청도온누리대학은 매주 인문교육, 교양교육, 노래교육,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수
경기도는 ‘DMZ 일원 생태환경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봄철 생태환경모니터링과 지역주민 대상 생태교육이 완료되는 등 사업전반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DMZ 일원 생태환경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을 조사하고 기록함으로써 DMZ 일대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아울러 지역주민과 생태분야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실시해, DMZ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난 3~4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금융감독원은 기업들이 스스로 사업보고서를 충실하게 작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중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하고 점검을 실시한다.2024년 사업보고서를 대상으로 재고자산 현황 등 재무사항과 자기주식의 보유현황 및 처리계획 등 비재무사항을 중점 점검한다.재무사항 점검 결과 재고자산과 대손충당금 정보, 회계감사인 변경 사유,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주요내용 등을 기재누락한 사례 다수 확인했다.비재무사항 점검 결과 ➊자기주식 보고서 작성 및 소각 등 향후 처리계획, ➋주주제안 등 소수주주권 행사 내용 및 주주총회 논의
전남도가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방향에 적극 대응해 국립의대 신설을 비롯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 지원 건의 사항을 재차 강조할 방침이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 주요 현안 중 정부 건의 주요 사업 부문은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AI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
올 재무제표 회계처리에서는 당기순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실적이 악화된 종속기업이나 관계기업에 대해서는 합리적 가정에 근거한 회수가능액을 산정하는 등 손상검토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금감원은 최근 기업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 증가하는 것과 관련 이를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재무제표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금감원의 이 같은 방침은 종속·관계기업의 손상징후가 존재하는데도 손상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