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10월 28일 01시 09분경 자동정지 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2호기의 계속운전 허가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난 23일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심의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부산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수명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를 오는 23일로 앞둔 가운데 수명 연장에 반대하는 환경·탈핵단체가 '원안위 심의가 형식적으로 ...
고리원전 2호기 인근에 사는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오는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고리 2호기 재가동 심사를 중지해야 한다며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 신청도 함께 냈다.탈핵부산시민연대와 환경운동연합은 20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 심의 의결을 위한 회의 소집행위의 무효 확인’ 소송과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소송에는 고리 2호기로부터 30㎞ 이내에 거주하는 방사선 비상 대피 계획 구역 내 주민들이 원고로 참여했다. 이 구역 안에는 부산 해운대구 등 주거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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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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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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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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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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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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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질병관리청 방제 정책 전환 촉구…"40년째 화학 방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30일 질병관리청 종합감사에서 질병관리청의 방제 행정이 40년째 화학 살충제 중심으로 고착돼 있다며 전면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979년 매개체 방제 제도 도입 이후 매년 200억 원 이상이 투입되고 있지만 그중 90% 이상이 화학 합성 살충제에 사용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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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희토류 수출통제 1년 유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희토류는 전부 해결됐다. 그 장애물은 이제 없어졌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산 김해공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뒤 귀국길에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으며 이후 유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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