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5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꿈드림홀에서 “2025학년도 지역 정주 영농인재양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발대식에는 경상북도의회 조용진 의원, 최병근 의원, 경북도청,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천시 관내 중·고교 교장, 학부모와 청년리더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발대식은 2013부터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천생명과학고는 올해 청년리더 선발과정을 체계화하여 1학년 전체를 후보군으로 지...
남해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을 지급,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국가 정책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남해군은 전국에서도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시범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
광산구는 광산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을 달리는 광산구’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사진으로 광산구의 변화와 성장을 담아낸 모습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세부 주제는 과거보다 새로워진 광산의 변화를 담았거나 지속가능 성장도시 광산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접수 기간은 10월 19일까지며 광산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10MB 이하 긴 쪽의 크기가 3,000픽셀 이상이어야 하며, 파일 형식은 jpg, j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가 누적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된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해 4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0년 임시 매장에서 시작해 2021년 정식 개장했다. 초기 104농가, 210품목으로 출발했으나 현재 652농가, 801품목까지 확대됐다. 매출은 120억원에 이르고 있다.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도 같은 기간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근에 대도시가 없는 불리한
인천광역시는 인하대학교 고분자연구소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랩 신규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인하대하교는 2025년 9월부터 2034년 8월까지 9년간 국비 총 204억 원을 지원받아 “자원순환형 전자소재 연구소”를 중심으로 △반도체·전자제품용 친환경 소재 및 기판 개발 △자원순환형 PCB제작 △금속·수지 회수·재제작 기술 확립 등 핵심 연구를 추진한다.과제는 인하대를 주관기관으로, 인천대학교·한국공학대·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참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중앙부처 정책에 공식 반영되면서,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K보듬 6000을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정책 반영을 건의해 왔고, 그 결과, 여성가족부가 2026년부터 소관 아동 돌봄 시설인 공동육아 나눔터에 대하여 야간
영암군이 12일 영암종합운동장 공영개발사업단에서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에 따른 법정 절차.영암군은 산업단지계획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개 등으로 참석 주민에게 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기존 특화농공단지 인근인 영암읍 망호리 일대에 113,567㎡ 규모로 2024~2028년
지난달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집계됐다. 데이터센터 매출 둔화와 중국발 악재에도 매수 1위에 오르며 인공지능 주도주의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카카오페이증권은 8월 한 달간 자사 플랫폼에서 거래된 해외·국내 주식의 평균 수익률과 매수 상위 종목을 10일 발표했다.8월 미국 주식 평균 수익률은 6.5%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매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 급등에 따른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더리움 2배 레버리지 ETF(ETH
대구는 오랜 세월 동안 독창적인 만두 문화가 발전해 온 도시로, 영생덕과 태산만두가 대표적인 노포로 자리매김하며 ‘대구 최고의 만두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교맥동 물총교자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대구 3대 만두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맥동 물총교자는 육즙이 물총처럼 터진다는 의미이며,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맛의 경험을, 오랜 단골들에게는 전통의 맛을 잇는 가게로 평가받고 있다.지역 사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교맥동 물총교자만두를 두고 “영생덕, 태산만두에 이어 대구 만두 명맥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분상제 적용단지는 정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에 택지비를 더해 분양가가 책정되는 만큼 분상제 미적용단지에 비해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춰 각광받고 있다.실제로 분상제 적용단지들은 상반기에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직방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된 단지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분상제 적용된 22개 단지는 평균 경쟁률 26.2 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50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대 1에 불과했다.하반기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100일 국정운영을 “혼용무도·재정 패륜”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판했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힌 시간”이라며 정권 운영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시기를 ‘혼용무도’라 표현하며,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 반시장 정책 등이 지속되었다고 주장했다.송 원내대표는 특히 거대 여당의 의회 운영 방식을 “일당
김창기 전 국세청장이 희림건축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세정가의 촉각이 쏠리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각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희림종합건축사무소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은 전씨의 공소장에 전성배씨가 희림 측과 김창기 전 국세청장,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은 지난 8일 전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전씨가 2022년 7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희림건축에 대한 세무조사와 형사고발
10일 낮 12시14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타일 판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셨으나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됐다.
불은 건물 전체를 태운 뒤 12시 52분쯤 진화됐으며, 현재 소방당국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대량 분출되자 아산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대피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KT와 LG유플러스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개인정보우에 따르면 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하여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미국 보안 전문지를 통해 KT 및 LG유플러스에 대한 해킹 정황이 공개됐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해당 사실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인지하고, 해당 기업 대상 자료요구 및 면담, 유관기관들과 정보공유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기업들로부터 별도 개인정보 유출신고는 접수되지
2025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단지 쏠림이 뚜렷해지고 있다. 신규 택지 공급이 지연되는 가운데, 도심 입지를 활용한 정비사업이 사실상 청약시장의 핵심 공급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인천 원도심에서 공급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는 1,592세대 모집에 7만4,078명이 몰려 평균 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비정비사업 단지는 평균 5.8대 1에 그쳤으며, 격차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9일 가정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개관식에는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했다.가정고등학교는 총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분상제 적용단지는 정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에 택지비를 더해 분양가가 책정되는 만큼 분상제 미적용단지에 비해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춰 각광받고 있다.실제로 분상제 적용단지들은 상반기에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직방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된 단지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분상제 적용된 22개 단지는 평균 경쟁률 26.2 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50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대 1에 불과했다.하반기에
9월 12일~11월 16일 ‘가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 기간’ 지정행안부-순간최대 인파 3만명 이상시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행사 전 과정 관리국토부-공항·철도역 인파관리/문체부-다중운집인파 밀집 공연·행사 안전점검강화 정부가 가을철 대규모 축제 및 행사, 단풍 관광 등으로 다중운집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9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를 ‘가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별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행정안전부는 10일 교육·문체·국토부, 경찰·소방청, 17
지난달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집계됐다. 데이터센터 매출 둔화와 중국발 악재에도 매수 1위에 오르며 인공지능 주도주의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카카오페이증권은 8월 한 달간 자사 플랫폼에서 거래된 해외·국내 주식의 평균 수익률과 매수 상위 종목을 10일 발표했다.8월 미국 주식 평균 수익률은 6.5%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매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 급등에 따른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더리움 2배 레버리지 ETF(ETH
전남 영암군이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군은 최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RE100 실현을 위한 통합 시범단지 조성과 노후 산업단지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에너지 그린시티 100’은 전남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에너지자립형 그린시티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특히 군은 기업의 지역 이전을 유도하고 생산과 수익 환원으로 이어지는 통합 RE100 시범단지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100일 국정운영을 “혼용무도·재정 패륜”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판했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힌 시간”이라며 정권 운영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시기를 ‘혼용무도’라 표현하며,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 반시장 정책 등이 지속되었다고 주장했다.송 원내대표는 특히 거대 여당의 의회 운영 방식을 “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