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4시 30분쯤 서구 평리동 한 4층 높이 다세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차량 58대 인력 82명을 투입해 17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불이 난 집에 거주하고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빌라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95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 화재는 거주자가 벌레를 내쫓기 위해 켜놓은 촛불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교통공사가 쾌적한 도시철도 지하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23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도시철도 1·2호선 전 역사 선로 및 터널에 대한 대청소 작업을 추진한다. 대청소는 0시 30분부터 오전 4시까지 심야 시간대 진행한다. 터널 청소 때에는 공업용 진공 흡입 청소기를 사용해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하고, 고압 분사 세척으로 묵은 때까지 깨끗이 없앤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미세먼지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쯤 연수구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작업자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컨테이너 2개 동과 차량 1대 등 44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2분 만인 오후 7시3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작업자가 산소절단기를 활용해 작업하다가 불꽃이 튀어 컨테이너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 화재로 10대 여자아이가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42분께 연수구 옥련동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화재가 발생 집 안에 있던 10대 여자아이가 연기를 마셨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13대와 소방관 등 39명을 동원해 2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최달호 기자 cdoidh@incheon
인천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약 15분 만에 꺼졌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3분쯤 서구 석남동 한 3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54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6분 만인 오전 6시9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2층 집 현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3층에 사는 주민 4명도 연기를 흡입했다. 다행히 A씨는 현재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 세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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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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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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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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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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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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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울산시민의 뜻 최우선 반영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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