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 간 청문 정국 2라운드로 강대강 대치전선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특히 17명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안규백, 윤호중, 정동영, 정성호, 김성환, 전재수, 강선우 등 7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의원이다. 때문에 민주당은 낙마 없는 청문회를, 국민의힘은 보은인사에 초점을 맞추며 파상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6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