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자 태권도 꿈나무인 이예린가 ‘2025년 전국 어린이 태권왕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이예린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여초중학년부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예린은 ‘A리그’ 준결승전에서 김태련, 결승전에 이채윤을 격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예린은 지난 4월 ‘2025 전국 어린이 꿈나무 초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한편 이예린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정윤은 ‘...
올해 들어 전국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제주지역은 5월 출생아와 혼인 건수가 모두 감소하며 인구 자연감소가 지속되고 있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41명 증가했다.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했다. 그러나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5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37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일 오후 1시30분 감귤박물관 문화공유 공간 ‘월라’에서 감귤 산업과 문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기억과 상생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콘서트는 감귤에 스며있는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난과 번영의 시대에서 감귤이 가진 상생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재일 제주인의 감귤산업 지원과 고향에 대한 애정, 감귤 부자마을 형성 등 감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전문가와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자리다.1부
전국 출생아 수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41명 증가했다.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했다.그러나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5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다만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37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71명보다 0.5% 늘었다.제주지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오후 3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주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정책연구 용역은 지난해 6월 27일 정부조직법 개정 및 시행으로 보건복지부 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된 데 따른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제주도청으로부터 보육업무 이관에 대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제주도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에 발맞추는 동시에 제주의 지역적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시범사업 추진 및 보육업무 이관 전략 구체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주 건설업 고용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2025년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 수는 4만9000명으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만4000명 줄어든 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2022년과 비교해도 감소세가 뚜렷하다.전국적으로도 건설업 고용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 건설업 취업자는 193만9000명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9특수대응단 소속 119항공대가 폐섬유증 환자를 수도권의 상급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환자 가족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45분께 폐섬유증으로 위중한 상태에 있던 환자를 수도권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이 환자는 질환 특성상 폐가 굳어 호흡이 어려워 폐 이식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중부와 충청 지역의 기상 여건 좋지 않아 비행 경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 1
제주 추자도 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자 공모절차가 시작됐다. 많은 논란 속에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사업자 공모를 그대로 강행하자,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는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5일자로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공모'를 공고했다. 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현장설명회는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제주 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열린다. 현장설명회 참석 기업에 한해 사업제안 자격이 부여된다. 현장설명회 이후에는 △1단계 평가 △2단
“날씨는 무더웠지만 보람있는 시간이었다.”지난 27일 오전 본지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와 처음 공동으로 도두봉 해안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본지 직원들과 본지 부설 제주환경감시단 고광언 대표를 비롯 신선도 양지선 관장과 제주시 오라동 지구시민 등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몇가지 중요한 해안관리방법이 제시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제주의 해안지역은 제주도의 어디건 다양한 쓰레기들이 항상 주변 환경을 더럽힌다.더욱이 도두동 인근 해안지역은 움푹 들어간 지형 탓에 해안쓰레기가 많이 쌓이던 곳이기도
CJ대한통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 통합물류특구에 건립한 글로벌물류센터가 연면적 1만8,000㎡, 일일 1만5,000박스 처리 규모로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중동‧아프리카‧유럽을 잇는 전략적 거점이자 K‑브랜드 역직구 수요를 겨냥한 ‘초국경 e커머스 허브’가 될 전망이다.28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가동 중인 GDC에는 오토스토어·AGV·스마트패키징
국내 중고차 전문 기업 중고차브라더스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여름철 차량 관리법을 제시하며 고객 신뢰 확보에 나섰다. 지난 인터뷰에서 한정훈 대표는 “고객님들이 차량 관리를 잘해주면, 저희도 더 좋은 상태로 차량을 관리해 또 다른 좋은 주인을 찾아줄 수 있다”며 정기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폭염으로 인해 엔진룸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과열이나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고차브라더스는 냉각수와 엔진오일 점검, 타이어 공기압 관리, 배터리 전압 체크를 필수로 권장하고 있다. 특히 장거리 운행을 앞둔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패
하나은행은 25일, 자사와 10년 이상 금융 거래를 이어온 고객을 위한 ‘하나 더 퍼스트 여름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은 하나은행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맺은 고객에게 부여하는 특별 호칭으로, 고객 충성에 보답하고자 하는 은행의 철학이 담겨 있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당 고객들은 해외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와의 협업으로 공항 택시 할인권이 증정되며, 여행지에서 활용 가능한 해외 eSIM 무료 이용권,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시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안산상록점’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물품 판매 매장이다. 전국에 43개 매장이 운영 중으로 4
유한양행과 국내 최장수 치과 기업 신흥이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유한양행은 양사가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는 한편,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마케팅·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 밝혔다.글로벌 시장 내 K-임플란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는 현재, 임플란트가 갖추어야 할 최우선 조건은 우수한 품질이라며 신흥의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에 기초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유한양행 역시
내년 6월 서울 개최 ‘2026 ICPMA 서울 컨퍼런스’ 준비 본격 착수2026년 6월 1일~2일 개최… 세부 프로그램·참가 대상 및 규모 등 협의 한국CM협회가 내년 6월 서울 개최를 유치한 ‘2026 ICPMA 서울 컨퍼런스’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CM협회는 최근 2026년 국제CM협회 연례 컨퍼런스의 서울 개최를 위한 첫 번째 실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6
KBL은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KBL 어시스터 10기를 모집한다. KBL 어시스터는 2025-2026시즌 동안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농구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미디어데이·농구영신·시상식 등 KBL 행사에 참여하고, 올스타전에서는 KBL 팬들과 함께 즐길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전기차와 드론의 결합이 2025년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드론과의 결합을 통해 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 있는 것이다.관련해 지난 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드론을 품은 전기차'의 최근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다.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는 최근 루프 일체형 드론 스테이션을 갖춘 신형 SUV '타이7'(Tai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입주기업인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가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반려동물 유전병과 종양 진단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피터페터가 조달청에서 주관한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를 통과해 최근 혁신제품 지정 자격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조달청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달청 혁신제품 스카우터가 추천한 제품을 국민이 직접 평가해서 선정하는 것이다. 혁신제품 지정 자격 취득 후 교육과 컨설팅 등을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공공 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존 ‘3·2·1 땡!’ 이벤트를 개편한 것으로, 종전에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이상 완료해야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주문 조건을 2회로 낮춰 이용자의 부담을 줄였다.더불어 월 1회로 한정됐던 쿠폰 지급 횟수 제한도 폐지하면서, 고객은 주문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보람있는 시간이었다.”지난 27일 오전 본지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와 처음 공동으로 도두봉 해안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본지 직원들과 본지 부설 제주환경감시단 고광언 대표를 비롯 신선도 양지선 관장과 제주시 오라동 지구시민 등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몇가지 중요한 해안관리방법이 제시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제주의 해안지역은 제주도의 어디건 다양한 쓰레기들이 항상 주변 환경을 더럽힌다.더욱이 도두동 인근 해안지역은 움푹 들어간 지형 탓에 해안쓰레기가 많이 쌓이던 곳이기도
제주 추자도 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자 공모절차가 시작됐다. 많은 논란 속에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사업자 공모를 그대로 강행하자,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는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5일자로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공모'를 공고했다. 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현장설명회는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제주 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열린다. 현장설명회 참석 기업에 한해 사업제안 자격이 부여된다. 현장설명회 이후에는 △1단계 평가 △2단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이 구조됐다.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20분쯤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 등껍질이 다친 거북이 한 마리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약 20kg의 붉은바다거북을 발견해, 거북이를 해안가로 이동시켰다.거북이는 등갑에 지름 21cm의 골절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거북이를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인 아쿠아플라넷에 인계했다.이 거북이는 기력이 없고 상처가 심해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