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는 지난 25일 추자도에서 민생소통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서리 경로당 신축, 추자 보물섬 실크로드 조성, 묵리항 어촌뉴딜 300 사업 등 추자도 현안과 38개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이 진행됐다.김황국 원내대표는 “‘황금 그물의 섬’이라 불리는 추자도는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추자 보물섬 실크로드와 보물섬 웰니스 광장 조성 등 도서종합개발사업을 비롯해 올레길 탐방로 정비, 추자항로 운항 결손 지원 등에 더 많
많은 논란 속에 제주 추자도 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자 공모절차가 진행됐지만, 1개 업체만 단독 응모하면서 1차 공모는 무산됐다.공모 절차가 진행되기 전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노르웨이의 국영회사 에퀴노르측이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공모 조건을 놓고 에퀴노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4일 가칭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1단계 평가(PQ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이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민생 소통 광폭 행보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25일 추자도 일대에서 민생소통 현장간담회를 갖고 추자면 관계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현장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화자 수석부대표, 강하영 대변인, 이남근 원내총무가 참석, 최성근 추자특별보좌관, 이강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박기선 예초리 새마을회 이장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3일 2일간 추자도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마음안심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버스 내에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검진, 심층상담이 이루어지며, 고위험군의 경우 지역사회 정신건강 자원으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센터는 지리적 여건, 교통환경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도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직접 방문하
제20회 제주영화제가 지난달 24일 개막한 가운데 제주 전역에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내외 12개국 31편의 다양한 작품이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롯데시네마 서귀포, 우도, 추자도 등에서 상영이 계속된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제주영화제는 ㈔제주영화제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행사사업보조를 통해 영화제 운영비의 50%를 지원한다.개막식에는 약 200여 명의 영화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했다. 배우 명로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단편영화 ‘유월드관광’ 상영
제주 추자도 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자 공모절차가 많은 논란 속에서 시작됐지만, 정작 참여 업체가 없어 재공모가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가칭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1단계 평가 서류 접수 결과 발전공기업의 단독응찰로 유찰된 데 따른 후속 절차로서 공모지침서 상의 조건은 변경하지 않는다.재공모에 따른 현장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현장설명회 참석
추자도 동쪽 사수도 해상 관할권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남 완도군의 법적 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분쟁의 발단은 완도군이 2023년 4월 사수도 바다 인근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관련,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내주면서 시작됐다.제주도는 완도군이 공유수면 허가를 내주자, 2023년 6월 해상경계를 명확히 해 달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제주도는 2008년 헌법재판소가 ‘사수도 육상부의 관할권은 제주도에 있다’고 결정하면서 그 주변 바다도 제주도 관할이라는 입장이다.반면 완도군은 1979년 사수도를 ‘장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산 121번지 ‘사수도’ 해양영토를 놓고 법정 분쟁이 본격화 됐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에 대비 중이다.권한쟁의 심판은 국가기관 또는 지자체 사이에 권한 다툼이 있을 때 이를 헌법재판소에서 가리는 절차다.사건의 발단은 2023년 4월 추자도 부속섬인 사수도 인근 바다에 풍황계측기 3기를 설치하려는 사업자가 완도군에 공유수면 점·사용을 신청, 군에서 이를 허가하면서 시작됐다. 관할 해역의 공유수면 허가권을 가진 도는 이에 반발해 그해 6월 헌재에 권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서 지역 최초로 추자도에 버스정보시스템을 복권기금 지원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오는 12월부터 주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과 연계한 초정밀 위치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추자도는 제주 본섬과 떨어진 도서 지역으로 대중교통 정보가 부족해 버스 운행 시간과 위치 확인이 어려웠다. 특히 관광 성수기에는 배편과 연계한 대중교통 문의가 많았지만, 정보 제공 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이 컸다.현재 추자도에는 1개 노선에 버스 2대가 운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은 25일 제주시 추자도 일대에서 민생소통 현장간담회를 갖고 추자면 관계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장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화자 수석부대표, 강하영 대변인, 이남근 원내총무가 참석했고, 최성근 추자특별보좌관, 이강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추자면 주민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38개 주요 투자사업 설명 △대서리 경로당 신축 문제 △추자 보물섬 실크로드 조성사업 △묵리항 어촌뉴딜 300 사업 등 추자도 주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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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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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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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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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한돈값이 7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순금 한돈 소매 시세는 살때 71만1000원, 팔때 60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금값이 7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4만3000원이나 상승한 수치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20만~30만원대였던 금이 이제는 두 배 이상 올랐다.이에 따라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다음달 둘째 손주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는 김모씨(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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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년제大 수시 경쟁률 5.9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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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과학자들이 북극 얼음 속 극한 생명체를 발견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이 북극 얼음 속 극한 생명체를 발견했다.연구진은 북극 해조류가 영하 15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고했다. 이는 복잡한 살아있는 세포에서 기록된 가장 낮은 온도의 이동이다. 이 발견은 조류 군집이 북극 환경의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