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 등 진보 4당은 지난 24일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을 만나, 교육의원 일몰을 앞둔 도의회 의원정수 확대, 비례정수 확대를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18일 제주도의회에서 개최된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적정 의원정수 및 상임위원회 조직설계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세미나에서 제시된 45명 또는 48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처럼 제13대 도의회의 의원정수가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비례성 강화를 위해 관련 단위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10월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한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장.노년의 생활욕구 실태조사 용역’ 결과가 발표된다.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제주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보건.복지.경제.주거 등 다방면의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50~64세 장년층은 곧 노년층으로 진입할 인구 집단임에도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7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특별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이번 프로그램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목재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체험으로, 따뜻한 연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프로그램은 7일·14일·21일·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에 2번, 각각 10팀씩 총 80팀이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단, 초등학생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체험이 가능
제주시 노형동장애인지원협의회는 지난 6일 노형동 지역에 홀로사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문틀 및 장판 교체, 도배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형주 회장은 "노형동 지역 내 장애가정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8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SK와 수원삼성과의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제주SK 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쯤 제주와 수원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S석에서 관중 ㄱ씨가 쓰러졌다.이 상황을 파악한 경기 관계자가 송민석 주심에게 이를 알렸고, 송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이후 제주와 수원의 트레이너와 의료진들이 S석으로 달려가 ㄱ씨에게 응급처치를 진행했다.트레이너들이 S석에 도착하고 처치를 시작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4분이었다.이후 트레이
제주 농촌 지역의 폐교가 주거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비어있던 제주 읍면지역 폐교가 다자녀가구,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자 학생과 지역주민이 누리는 교육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개발공사는 9일 도청 삼다홀에서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폐교를 활용한 공공주택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읍면지역에서는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고, 공공임대주택은 동 지역에 집중돼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가 읍면지역으로 유입되기 어려운 상황이다.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수차례 ‘물리적 가능성’을 되물으며 계획의 현실성을 점검했다. 수상 태양광을 중심으로 발전량을 5기가와트까지 늘리겠다는 새만금개발청의 구상에 대해 대통령은 “물리적으로 가능한가”라며 면적과 공간의 한계를 직접 짚었다.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개발청 업무보고. 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이 사고 사흘 만에 전원 수습됐다.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전선 배선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이들은 미장공과
인천흥사단은 13일 인천 선인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 인천흥사단 업무보고 및 제5회 인천흥사단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백석개발, ㈜성원운수, ㈜제이씨코리아, ㈜주원 D&C와 개인 25명의 후원을 기반으로 독립유공자 후손과 흥사단 아카데미 모범학생 등 모두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 선복량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선복량은 어선의 부피를 의미하는 총톤수로 길이와 폭 깊이를 곱해 산출되는 지표다.해양수산부는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근해어선에 선복량 상한 제도를 적용해 왔다.이번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일부 업종의 선복량 상한을 폐지한 조치다.개정 대상은 총허용어획량
불법 의료 시술과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박나래의 전 매니저 측이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채널A는 지난 12일 박나래 전 매니저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강요받았다는 추가 주장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의 요청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을 본인 명의로 대리 처방받아 전달해 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행위는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
올 상반기 해외여행 붐과 맞물려 고전하던 제주관광이 6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연말인 12월에 이르러 결국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관광통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들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이달 12일 기준 내국인 1097만2138명, 외국인 215만8101명 등 총 1313만23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01% 증가한 수치다. 이틀 전인 지난 10일까지만 하더라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11일 '0%'로 ‘플러스 전환점’을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AI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본격화되면서, 과거 인터넷 초창기의 실패가 반복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1990년대 인터넷 도입 시기와 현재 AI 규제 논쟁을 비교하며, 정부의 대응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전했다.1990년대 초반, 미국 정부는 인터넷을 규제하기보다는 방관하는 태도를 보였고, 결과적으로 정보통신법이 제정되기까지 수년이 걸렸다. 당시 규제는 웹 콘텐츠보다는 인터넷을 유틸리티로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고, 플랫폼은 콘텐츠 책임을 회피할 수 있도록 보호받았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2025년 화성 메세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기반 장애 예술 지원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 1집 ‘HARMONY : 화성’을 발매하고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했으며,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지원 속에서 장애 예술인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작-기록-공연-확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며 지역 문화예술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정규앨범 ‘HARMONY : 화성’은 장애 예술인의 음악성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데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ABB가 부산항만공사의 완전 전기추진 관공선 ‘e-그린호’에 엔드-투-엔드 E2E 전력·추진 솔루션을 공급하며 항만 친환경 전환을 본격화했다.e-그린호는 부산항만공사가 시민 대상 항만 안내를 위해 운항하는 관공선으로 부산 소재 조선소 ㈜강남이 건조했으며 11일 공식 취항하며 현장 운항에 돌입했다.완전 무탄소 선박인 e-그린호는 1천68kWh 배터리팩 두 세트를 탑재해 500kW 출력 기준 약 1시간30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까지 운항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부산 연제구는 지난 10일 구청 구민홀에서 연제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연제구 관내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우수 자원봉사자 35명에게 기념배지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들은 복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