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가 인명피해로 이어지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사고 직후 구조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매몰자 2명은 잔해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실종자 수색은 잔해 안정화 작업과 병행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11일 밤 구조당국은 콘크리트와 철골 구조물이 뒤엉킨 사고 구간을 집중 수색한 끝에 매몰자 두 명의 위치를 확인했으나 생존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현장 일대는 데크플레이트 구간이 한꺼번에 붕괴해 잔해가 넓게 확산된 데다, 추가 낙하 위험까지 있어
18일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
오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지하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 2명을 포함한 작업자는 모두 구조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께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매몰됐던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다른 50대 남성은 발목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구조되고 2명이 매몰된 상태로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11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현장에서 데크플레이트 설치와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구간이 붕괴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고 구조됐으며, 2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매몰자 가운데 1명은 위치가 확인돼 구조대가 접근 중이며 다른 1명은 아직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지상·지하를 병행해 수색이 진행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건립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인해 총 4명이 매몰됐으며 13일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 12월 11일 오후 1시 58분경 발생했으며, 콘크리트 타설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지하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참변을 당했다. 사고 발생 경위와 구조 진행상황소방 당국에 따르면, 매몰자 중 60대 철근 작업자 고모 씨는 13일 오전 1시 3분께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30여 분 만에 수습됐다. 고씨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이 사고 사흘 만에 전원 수습됐다.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전선 배선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이들은 미장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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