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문화재생 사업이 주민들의 피해액이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피해준 문화재생사업은 ‘소야도 폐교 문화재생사업’으로 시공사인 ‘우수건설’의 부도로 인해 식당, 숙박업소, 주유소, 골재업체 등 총 2억원을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혔으나 옹진군에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어 주민들만 애가 타고 있다. 현재 ‘소야도 폐교 문화재생사업’은 올 6월30일 건축 준공에 이어 지난달 10일 전기.통신 준공을 마치고 실내인테리어
울산시교육청이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문을 닫은 학교의 활용 방안 마련에 집중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폐교 활용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에서 지난 1993년부터 올해까지 학교 24곳이 학생 수 감소 등의 이유로 문을 닫았다.지난달 기준 24곳 중 17곳은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 등 교육주체들의 교육·문화생활을 위한 곳으로 자체활용되고 있다.4곳은 활용처를 찾아 지자체 등에 임대 중이다. 두서초 두북분교는 2028년 12월까지 정토마을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던 그곳에 다시 사람의 온기와 움직임이 스며들고 있다. 텅 비어 있던 교실은 평생학습장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배움이 이어지고, 잡초만 무성했던 운동장은 공동체 텃밭과 체육공간으로 되살아나 활력을 품고 있다.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공모사업’은 단순한 유휴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생활 인프라를 복원하는 ‘지속 가능한 공존의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폐교, 지역과 다시 연결되다경북교육청은 2023
폐교는 단순히 교육 기능을 다한 공간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그리고 다양한 외부 기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폐교가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곧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는 길"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폐교 매각이나 대부를 추진할 때 지역 주민의 50% 이상 동의를 확보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 장기 미활용 폐교의 경우 일반 입찰을 통해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특히, 농산어촌 지역의 폐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입지
김만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2일, 교육청 본관에서 대전시청, 서구청과 함께 2027년 3월 폐교 예정인 대전성천초등학교를 학생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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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통영시는 해마다 계속되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폐교 위기에 놓인 욕지 초·중학교를 위해 추진 중인 ‘욕지도 자녀동반 전입세대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농촌에 왔더니 아이가 웃음을 되찾았고 가족의 삶도 달라졌어요." 전북자치도 익산시 웅포면에 있는 웅포초등학교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체 학생 수 16명의 절반이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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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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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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