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영양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변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
영양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변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기반 형성을 과제로 정하고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에 집중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군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유치한 양수발전소는 총 사업비 2조 5천억 원 규모의 초대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8일, 지역 학생과 학부모 9가정, 총 2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울릉Wee센터와 함께하는 울릉도 걷기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울릉Wee센터의 지역 특색사업의 하나로, 울릉도 나리분지의 아름
제주위미농협은 지난16일 제주위미농협 위미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57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장학금은 1인당 150만원씩, 총 8550만원이 지급됐다.제주위미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현재근 조합장은 “오늘 전달되는 장학금은 조합원 여러분의 땀과 자녀에 대한 애정 그리고 농협의 진심 어린 응원이 담긴 작은 격려다”며 “자녀분들이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육의 힘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국회 특별기획전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를 오는 21일부터 5일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연다.특별기획전은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강경숙·문정복·김문수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전시는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배움을 향한 열망을 놓지 않았던 수많은 사람의 기록과 유물을 통해 오늘의 K-EDU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일본 제국의
희망으로 맞이한 올 한 해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그간 여야가 바뀌는 굵직한 변화도 있었지만, 문화계에서 불어오는 훈풍도 감지됐다. 지난 반년간 K-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는 전 세계인을 울리고 웃겼으며, 감동의 여운을 진하게 남겼다. 그러는 사이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인 토니상 시상에서 최다 수상작이 됐다. 두 극은 공통적으로 대한민국이 배경이지만, 어느 문화권에서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소재를 사랑과 상실이라는 보편적인 정서로 감동을 전한 것이 성공 포인트다. 특히 ‘폭싹 속았
13시간전
지난 정권이 일으킨 혼란은 어느 정도 가라앉았지만, 응원봉이 야무지게 펼친 광장의 빛은 여전하다. 실용을 앞세우고 등장한 이재명 정권이 융합을 의식하는지 다소 어수선하더라도, 확신에 찬 행동으로 계엄과 내란을 극복한 시민사회는 분명하다. 내일을 희망으로 열어야 하기에 논의 마당을 잇달아 연다. 어두웠던 어제의 역사에서 밝은 내일을 물은 행동은 책으로 요약했고, 그중 젊은이가 엮은 몇 권을 읽었다. 책은 광장을 기웃거린 노년의 걱정과 편견을 씻어주었을 뿐 아니라 벅차고 든든하게 했는데, 아쉬운 구석도 있었다. 머지않아 필연일 기후위기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6월 28일, 관내 학생 및 9가정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울릉 위센터와 함께하는 울릉도 걷기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울릉도 걷기 가족 캠프는 울릉Wee센터의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울릉도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가족이 함께 걸으며 소통과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는 숲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정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행사 주제는 ‘희망으로 가는 길’로, 네 개
영양군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지난 3년간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민선 8기의 3년을 함께 걸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1년의 비전을 공유하며 더욱 단단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함께 한 3년, 더 나아갈 1년! 더 큰 희망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을 위한 행정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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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이 23일 군위읍 오일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활동을 펼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장날의 특성을 살려 현장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7월을 집중 접수 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제도 정착에 나선 상태다.소비쿠폰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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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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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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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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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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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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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다녀올게” 외출한 60대, 인천 농수로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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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밭에 다녀오겠다”며 외출한 60대 남성이 다음날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쯤 서구 불로동 한 농수로에서 6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A씨에게 별다른 외상은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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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산업 대전환의 중심지로서 새 정부 조직인 '기후에너지부' 유치에 본격 나섰다. 나주시는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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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돋보기] ① 지방체육회장 선거 위탁 취지와 재선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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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자진사퇴, 인사 정국 전환점 되나… 李정부 인사검증 도마 위
보좌진 갑질 논란 등으로 인사청문 정국의 중심에 섰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 사퇴하면서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의 긴장이 한 고비를 넘겼다.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끝까지 결단을 유보해 왔지만, 강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면서 ‘결자해지’의 형식으로 인사 정국이 일단락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대통령실은 이날 “강 후보자가 오후 2시 30분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했고, 이를 곧바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 없이 이를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후보자는 약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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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전격 사퇴 … “국민께 사죄·李대통령에 죄송”
보좌관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가 23일 전격 사퇴했다.강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려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으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지워드렸다”고 언급했다.또 “이 순간까지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큰 채찍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