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년이 흘렀지만 세월호 참사의 아픔은 아직 아물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시민들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했다.세월호 참사가 터진 직후 1000일이 되던 해인 2016년부터 노란 리본을 만든 영통노란리본공작소는 올해도 노란 리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광명시에서 마카롱 전문점을 운영해 온 김소희씨는 4년째 '잊지마롱'이라는 마카롱을 만들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해왔다. 김씨가 만든 마카롱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전달됐다.수원 4·16연대도 2년전부터 매년 4월
탐라교육원은 지난 13일 역대 원장님들을 모시고 40여 년의 역사에 담긴 발자취를 찾고 함께 추억을 더듬고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수원 탐방에는 탐라교육원 상징인 청마상을 시작으로 연수원 건물과 조경을 둘러보았으며, 특히 35년 전 고사 직전의 소나무가 청정하게 살아있는 것을 보며 정성과 애정을 쏟았던 시간을 그리워했다.2대 원장님을 지내신 김태혁 원장님은 직접 심고 가꾼 나무, 돌, 잔디 하나하나에 애정을 보이며 잘 가꾸고 보존해 준 후임 원장님들께 감사함을 표시했다.2차 간담회 자리에서는 고언과 함께 많은 격려로
정부는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대적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손질했다.그동안 흩어져 있던 재난 안전 기능을 통합하고 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안전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개편했다.그러나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국민 10명 중 6명은 여전히 우리나라가 세월호와 같은 대형 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 국민 10명 중 6명 “우리 사회, 세월호 같은 대형 재난에 안전치 않다”그동안 세월호가 바꾼 것은 무엇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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