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우리 동네 안전, 정직한 건축에서 시작된다

행정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민원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자주 마주치는 것이 바로 불법 건축물이다. 처음엔 단순한 가림막이나 창고로 시작되지만, 점차 마을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로 변한다.허가 없이 증축된 건물이나 구조 기준을 무시한 시설물들은 평소엔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화재나 지진 같은 재난이 발생하면, 대피로를 막거나 구조를 어렵게 만들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건축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약속이다.작은 불법도 반복되면 하나의 관행이 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2025 제주워케이션 바우처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민간형과 공공형 바우처를 동시에 운영해 다양한 수요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과 개인 모두가 제주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1·2차 모집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참여자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민간형 워케이션 바우처는 1·2차 모집 때와 동일하게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항공권, 숙박비, 여가비를 실비로 지급한다.올해부터 항공권 실비 지원을 신설하고, 숙박 및 여가활동까지 비용 보전을
기상청은 25일 밤 11시를 기해 제주도 해안과 추자도 해안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보 상황은 천문조와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표된 것이다.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해안과 추자도에 해수면 높이가 매우 높아질 수 있어, 해안가에서는 침수, 하수 역류 등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겠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건강한 소나무림을 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드론을 활용한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제사업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좌읍 북오름·어대오름 일원 등 재선충병 피해지역 150ha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드론을 이용해 재선충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밀도를 낮춰 고사목 재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제주시는 방제에 앞서 양봉지, 하천, 농경지 등 피해 우려 지역을 포함한 위험 요소를 사전 조사·검토하여, 방제 대상지를 신중히 선정했다. 이를
제주SK 이창민과 임창우가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제주SK와 FC서울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이창민과 임창우가 포함됐다.이창민은 지난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8분 강력한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홈 팬들을 열광에 빠뜨렸다.임창우는 2-2로 맞서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최병욱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제주의 3-2 극적인 승리
티웨이항공 온라인 시스템에 25일 오전 한때 장애가 발생해 제주를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탑승수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지연이 잇따랐다.2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발권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예약 조회, 체크인 등 서비스가 중단됐다.시스템 오류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탑승객들이 셀프 체크인에 어려움을 겪는 등 탑승수속, 발권이 지연됐다. 티웨이항공 카운터에서는 직원들이 수기로 탑승수속을 처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오전 9시쯤
제주도내 노후 주거지의 고도지구 높이제한을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하면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경·건폐율·대지 내 공지·높이제한 등 일부 규제를 완화받을 수 있는 제도다.지난 7월 11일 개정된 '제주도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기존 고도지구에서도 도시관리계획으로 정한 높이를 초과하는 건축이 가능해졌다.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는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
상장주식의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원상복구 하는 세제 개편 추진을 두고 28일 여당에서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민주당은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완화된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이 대주주 요건을 50억원으로 높였지만, 큰손 9천명의 세금을 깎아 줬을 뿐 주식시장은 침체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며 "대주주 요건을 종목당 10억원 보유로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진 의장은 "대주주 과세 기준은 2
AI 브라우저를 향한 관련 업계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 브라우저에 '코파일럿 모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 보도했다. 사용자는 웹 서핑 중 AI 도움을 받아 정보를 찾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코파일럿 모드는 엣지 브라우저 새 탭 페이지에서 검색, 채팅, 탐색 기능을 제공하며, 특정 웹 페이지 방문 시 AI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요리 레시피를 검색할 때 코파일럿에 비건 버전으로 변환을 요청하거나, 불필요한 설명을 건너뛰고 핵심 레시
2025 프로야구에서 가장 잘 나가던 한화 이글스가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말처럼 10연승 행진이 끊어진 후 1승1무3패로 부진, 같은 기간 4승1패를 기록한
2시간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5시간전
경기도내 온열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으로, 이 중 7월 1~26일 간 환자 438명이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 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작업장, 길가, 논밭
5시간전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안전교육통역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통역을 통해 현장의 안전 소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안전 분야의 기초 이론 강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통역 실습, 효과적인 의사 전달을 위한 스피치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안전교육통역인으로서 실질적인 역할
7시간전
횡성군은 28일 오후 3시,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관내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직무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내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과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 요령과 친절한 고객 응대법,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는 김명기 횡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는 곧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
진주 ㈜우리콘크리트가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내 주민들을 돕고자 성금 5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 가정을 위한 긴급 생필품 지원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귀용 기자
7시간전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7시간전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단지 한복판에 길이 10미터짜리 풀장 두 개를 설치했다.지난 26일, 칠곡의 한 고층 아파트가 하루 동안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아이들은 집 앞에서 물장구를 치며 여름을 즐기고, 부모들은 그늘 아래서 이웃과 마주 앉아 웃음을 나눴다.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태왕 아너스 센텀 아파트. 728세대가 거주하는 이곳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주도해 여름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10×10미터 초등용 풀장과 10×8미터 유아용 풀장이 나란히 설치됐고, 안전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친암호화폐 행보 배후 헤지펀드 1년 수익률 640% '대박'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KoELSA, 감사인 핵심가치 ‘PRIDE’ 제정 및 선포... 공정.전문성 있는 감사문화 확산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3일 감사인의 정체성과 행동 기준을 담은 ‘감사인 핵심가치’를 공식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PRIDE’는 Probity, Reliability, Impartiality, Duty, Expertise을 의미하며, 감사인의 윤리적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감사부서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 성장을 위한 실천 지침이다.이번 핵심가치는 형식적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정, 공단은 감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수성사격장 갈등, 5년째 장기화…민·민 갈등으로 확산 우려
포항 수성사격장 갈등이 5년째 장기화하면서 민·민 갈등으로 재점화할 우려가 일고 있다. 기존에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와 산서사격장 인근 성황마을 주민들이 이주대책을 주장하며 수차례 집회를 이어가면서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민·관·군 협의체’가 두 번째 공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지역 온열질환자, 1년 전보다 6배 증가
5시간전
경기도내 온열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으로, 이 중 7월 1~26일 간 환자 438명이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 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작업장, 길가, 논밭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브라우저 열기 고조...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 '코파일럿 모드' 선봬
AI 브라우저를 향한 관련 업계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 브라우저에 '코파일럿 모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 보도했다. 사용자는 웹 서핑 중 AI 도움을 받아 정보를 찾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코파일럿 모드는 엣지 브라우저 새 탭 페이지에서 검색, 채팅, 탐색 기능을 제공하며, 특정 웹 페이지 방문 시 AI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요리 레시피를 검색할 때 코파일럿에 비건 버전으로 변환을 요청하거나, 불필요한 설명을 건너뛰고 핵심 레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친 암호화폐 정책 가속…모기지·퇴직연금에도 포함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미국 경제에 보다 깊숙하게 통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8일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401 퇴직연금에 암호화폐를 포함하는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며, 윌리엄 풀테 연방주택금융청 국장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모기지 대출 심사 시 암호화폐 자산을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암호화폐 높은 변동성이 금융 시장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최근 상원 은행위원회 민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숨고르기 11만7000달러대 하락…알트코인도 동반 조정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29일 오전 5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8% 하락한 11만7732.0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59.26%로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전날보다 소폭 줄어들었다.이더리움은 -1.57% 하락한 3775.23달러로 마감됐으며, 리플은 -2.88% 급락한 3.1334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 에이다, 도트 등 주요 알트코인 대부분도 -1~5%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민단체, 플랫폼 갑질 방지법 제정 촉구...미국 관세 협박 규탄도
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8일 온라인플랫폼법의 도입을 촉구하며 28일 오전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직 자국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전세계를 독과점 플랫폼 기업들의 불법지대로 만들고, 국내 중소상인과 노동자, 소비자, 시민들을 약탈하려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를 강력하게 규탄했다.또한 우리 정부와 국회에는 이러한 미국 측의 협박에 굴복하지 말고 국내외 플랫폼 독과점 기업들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온플법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공공운수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