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가 AI 기능을 강화하며, 네온 브라우저에 이어 GX와 원 브라우저에서도 제미나이 AI를 지원한다고 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브라우징 상황에 따라 요약, 탭 비교, 파일·이미지·동영상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제미나이 기반 AI 사이드 패널을 활용할 수 있다.이번 기능 확장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 결과로, 최신 제미나이 모델이 오페라 제품군 전반에 깊이 통합됐다. 오페라 측은 네온뿐만 아니라 원과 GX 브라우저 사용자들도 새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화면 스트리밍 기술 ‘WebJet’을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인 ‘실드게이트’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웹젯 원격 브라우저 격리에서 화면을 빠르고 선명하게 전달하도록 설계된 기술로, 인터넷 환경이 불안정해도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기존 화면 전송 기술이 갖고 있던 구조적 복잡성과 사용자 경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토콜로, 보안성과 인
오페라가 AI 기반 브라우저 '네온'을 정식 출시하고 월 19.90달러 유료 구독모델도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11일 보도했다.네온은 페이지 분석, 미니 앱·영상 생성, 반복 작업 자동화 등 AI 기능을 제공한다. GPT-5.1, 제미나이3, 비오 3.1, 나노 바나나 프로 등 최신 AI 모델을 지원한다.오페라는 네온을 '최신 AI 기술을 가장 먼저 적용하는 실험적 프로젝트'로 정의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기존 오페라 브라우저(오페라 원, 오페
구글이 브라우저 탭을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환해 주는 '디스코' 기능을 공개했다.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디스코는 제미나이 AI를 활용해 ‘젠탭'이라는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열어둔 탭을 분석해 관련 작업을 자동으로 앱 형태로 제안한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를 공부할 때 정보를 시각화하는 앱을 만들거나, 요리 레시피를 기반으로 식단 계획을 세우는 앱을 생성할 수 있다.이러한 기능은 기존 AI 챗봇에서도 일부 가능했지만, 젠탭은 브라우저 내 정보와
AI 브라우저 보안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공격 기법인 해시잭 등장했다. 실리콘앵글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해시잭은 정상적인 URL을 악성 코드로 변환해 코멧, 코파일럿, 제미나이 같은 AI 브라우저를 조작할 수 있다. 해시잭은 URL의 ‘#’ 뒤에 악성 프롬프트를 숨기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웹 서버나 네트워크 툴이 이를 감지하지 못한다. AI 브라우저가 페이지를 로드할 때, 사용자가 관련 질문을 하면 숨겨진 프래그먼트를 페이지 콘텐츠로 인식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악성 페이지로 유도할
소프트캠프의 원격 브라우저 격리 기술 적용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 획득으로 본격적인 공공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실드게이트는 조달청의 제3자 단가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디지털 서비스몰에 등록됐으며, 공공기관은 경쟁입찰 등의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간편한 조달 과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드게이트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의 CSAP 인증은 협력 파트너사인 파로시스
하이크비전은 스마트 교육용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원더허브’의 새로운 운영 체제인 ‘원더OS 4’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AI 기능과 클라우드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스마트 교육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원더OS 4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AI 성능을 향상시켰다.• 원더옴니: 음성 어시스턴트: 화이트보드 및 브라우저 실행, 자료 액세스 등 핸즈프리 제어가 가능하며, 음성 활성화 및 질문 답변, 텍스트 음성 응답 기능을 제공해 교사가 보다 학생들에게 집
프라이버시 중심 검색·브라우저 서비스로 알려진 덕덕고가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아직 베타 단계로 제공되며, 덕덕고가 기존 서비스 전반에서 강조해온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덕덕고는 사용자가 덕.AI에 접속해 사이드 패널에서 새 이미지를 선택한 뒤 원하는 이미지를 설명하면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
알리바바가 생성형 AI의 소비자 활용도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핵심 모델인 큐웬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조직을 출범시켰다.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큐웬 소비자 비즈니스 그룹을 신설하고, 큐웬 챗봇 앱을 비롯해 쿼크 AI 비서·클라우드 드라이브, AI 하드웨어, UC 브라우저, 온라인 독서 플랫폼 슈치 등 주요 소비자향 AI 서비스를 한데 묶어 총괄하도록 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그동안 개발자 생태계를 겨냥한 오픈소스 AI 모델 시장에서
오페라가 자사의 AI 기반 웹 브라우저 오페라 네온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 개선 사항에는 딥리서치 기능 강화, 모델 선택 옵션 확장, 구글 독스 연동 등이 포함됐다.오페라는 지난해 10월 오페라 답 리서치 에이전트를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업데이트에서 1분 딥리서치 모드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짧은 시간 안에 특정 주제에 대한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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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산업장비협동조합, 불우이웃돕기 상품권 기탁
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15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200만원어치의 농협상품권을 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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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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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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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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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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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지난 19일 금융감독원 주관 '2025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수상이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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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日오키나와 청소년, 랜선으로 두 번째 만남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 청소년들이 랜선을 통해 거리를 뛰어넘어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제2청사에서 '2025 제2차 제주-일본 오키나와 한·일 언택트 청소년문화교류'를 진행했다.제주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9일 첫 교류에 이어 제주와 오키나와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는 자리다.지난 교류에 참가한 제주한라대 4명, 제주대 1명, 제주고 1명과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 4명, 나하고 2명 등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2명이 참여했다.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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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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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학생 1스포츠' 사업, 학교현장 호응 속 참여 신청 급증
제주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스포츠를 정규 수업으로 배우는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 성과에 힘입어 내년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 2026년도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 공모에 총 27개 학교가 신청했다. 올해 참여학교 대비 145% 증가한 수치로 사업의 확산성과 높은 현장 수요를 보여줬다.제주도는 12월 23일 도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말까지 참여학교를 최종 선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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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8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홀에서 1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호국영웅 안보정세 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기념식에 앞서서 김광철 정치학 박사가 ‘적대적 두국가론과 한민족 통일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로 안보 강연을 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대회사, 도지사와 교육감 축사, 제주도 출신 국회의원 세분의 영상축하, 특수임무유공자 활동 영상 시청,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