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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 묻지마 민간 위탁” 우려

16시간전
환경부가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을 금지하면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민간업체를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단체는 폐기물 처리를 민간에 맡길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 간 비용 편차가 크고 시장 변동에 따라 폐기물 처리에 불안정성이 높아질 우려를 경고...
인천공항에서 한 외국인이 3층 난간에서 추락해 숨졌다.2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지하 1층에 쓰러져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남성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택시를 몰아 행인들을 치고 다닌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31분쯤 화성시 비봉면 한 도로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25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에서 “구리시를 대한민국의 보훈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에는 47명의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한 온라인 투자 플랫폼 이용자들이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등 피해를 봤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분당경찰서는 최근 사기 혐의로 A 업체 관계자 등을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 및 진정서를 30여 명으로부터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고소인 및 진정인들이 피해를 봤다고 주장
해양수산부는 제4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의 전체적인 기능과 용도에 맞고 환경과 조화되도록 공유수면을 매립‧관리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한다. 추가 수요에 따라 변경 수립
낮 시간대 인천 계양산을 오르던 등산객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9분쯤 인천 계양구 방축동 계양산에서 “남성 한 분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C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달 1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 도민 설문조사는 결국 없던 일이 됐다. 조사 문항의 구성에 있어 불공정 논란이 제기되면서, 사실상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렵게 됐다는 판단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미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전량 폐기하고 설문 문항을 재구성해 새로운 설문조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는 제주참여환경연대에서 제기한 설문조사 일부 문항이 찬성반대에 대한 중립적 선택지가 없었던 점과 설문 설계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설정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인천 서구는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강 청장이 말하는 ‘안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의 안전, 다른 하나는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캐논 RF 렌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RF 렌즈 월드’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정식 오픈한 ‘RF 렌즈 월드’는 R 시스템 소개, 영상 콘텐츠, 나만의 렌즈 찾기, 렌즈 소믈리에 상담 등 RF 렌즈에 관련된 다채로운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며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유저 참여와 개인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플랫폼의 활용성과 재미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지명된 배경훈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두고 부모의 재산을 ‘독립생계’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지만, 최근 5년간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총 2500만 원의 세액 공제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후보자는 본인뿐 아니라 부모 등 직계존속
IT 인프라 토털 서비스 기업 위덱스정보기술은 미국 SASE 기업 클라우드브링크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포함한 MS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클라우드브링크는 사무실에 국한되지 않은 유연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퍼스널 SASE’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용자 위치와 상관없이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해 기존 원격 접속의 한계를 해소하고 보안을 강화한다. 재택·원격·이동 중 근무 등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핵심 독자
디디에 두보가 올해부터 배우 고윤정을 새로운 뮤즈로 선정, ‘2025 센슈얼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추가로 공개했다.광고 속 고윤정은 입체감이 돋보이는 주얼리 레이어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신비롭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또 고윤정이 착용한 주얼리는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숙련된 장인이 현미경으로 하나하나 피스를 수작업해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퀄리티로 주목받고 있다.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광고 속 고윤정의 주얼리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참고해 올여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양길모 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 영향 속에서도 6월 수출이 작년보다 4.3% 증가하면서 한 달 만에 수출 증가세를 회복했다.주력 상품인 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미 관세 영향권에 든 자동차 수출도 6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6월 수출액은 598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4.3% 증가했다. 이는 역대 6월 최대 실적이다.월간 수출은 2023년 10월부터 1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뒤 올해 1월 감소로 전환했
광주광역시가 생활폐기물 고형연료 시설 운영사와 벌이고 있는 2,000억 원대 손해배상 분쟁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처음 공개 질타를 받았다. 시의회는 “수천억 시민 혈세가 걸린 사안인데도 중재 방식을 비공개로 밀어붙였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광주시 집행부는 “소송 전환도 검토 중”이라고 뒤늦은 입장을 밝혔다.30일 열린 제333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귀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가 SRF 사용료 중재를 진행하면서 단 한 차례도 시의회에 공식 보고한 적이 없
삼성전자가 올해 파운드리 고객·협력사 대상 행사 규모를 크게 줄여 개최했다. 파운드리 사업에서 분기마다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삼성전자는 1일 서울 서초구 삼성 금융캠퍼스에서 '세이프 포럼 2025'을 열었다. 2019년 10월부터 진행된 세이프 포럼은 파운드리 파트너사들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예년과 달리 삼성전자는 올해 포럼 규모를 인력과 시간·비용면에서 모두 축
충남 예산에 위치한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새롭게 돌아왔다.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객실 및 워터파크 전 시설 리뉴얼을 마치고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리뉴얼에서는 워터파크 시설 및 온천 스파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주요 어트랙션으로는 8가지 패턴의 다이나믹한 파도가 몰아치는 패밀리형 파도풀 ‘아쿠아 스톰’,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특수효과로 익사이팅하게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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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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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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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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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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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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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자산운용
◇ 본부장 △ 채권운용2본부 김종안 본부장 ◇ 실장 △ 크레딧리서치실 서영욱 실장 ◇ 팀장 △ 채권1팀 황우성 팀장 △ 채권2팀 임성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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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이 그리는 서구의 내일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인천 서구는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강 청장이 말하는 ‘안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의 안전, 다른 하나는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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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DS투자증권
◇전무▲컴플라이언스실장 김정일 ▲FI금융본부 황대진 ◇상무▲자본시장본부장 서혁재 ▲주식운용본부장 양재철 ▲Equity Market본부 오유석 ▲경영지원실장 윤석호◇부장▲글로벌대체투자본부 김학성 ▲자본시장본부 김하은 ◇차장▲자본시장본부 강성규 ▲FI금융본부 윤태준 ▲개발금융본부 정희도 ▲재무관리실 최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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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논란의 '압축도시 고도완화' 설문조사...결국 폐기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달 1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 도민 설문조사는 결국 없던 일이 됐다. 조사 문항의 구성에 있어 불공정 논란이 제기되면서, 사실상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렵게 됐다는 판단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미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전량 폐기하고 설문 문항을 재구성해 새로운 설문조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는 제주참여환경연대에서 제기한 설문조사 일부 문항이 찬성반대에 대한 중립적 선택지가 없었던 점과 설문 설계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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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도 6월 수출 4.3%↑...반도체 역대 최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 영향 속에서도 6월 수출이 작년보다 4.3% 증가하면서 한 달 만에 수출 증가세를 회복했다.주력 상품인 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미 관세 영향권에 든 자동차 수출도 6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6월 수출액은 598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4.3% 증가했다. 이는 역대 6월 최대 실적이다.월간 수출은 2023년 10월부터 1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뒤 올해 1월 감소로 전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