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 제93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시는 2012년부터 매년 독립유공자인 노은 김규식 선생의 기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추모제에는 김규식 선생의 유가족 손 자부 이윤화 여사를 비롯한 유족 15명과 백경현 구리시장, 광복회원 1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기억했다.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로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했으며, 1920년 10월에는 제2연대 제
서울시가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경기지역 김포·구리·고양·과천시 등과 함께 구성하겠다고 한 '서울시 편입 통합연구반'이 만들어지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고양·과천시는 서울시와 개별적인 연구반도 꾸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제대로 검토조차 안 된 총선용이라는 지적이 맞아떨어진 셈이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1월6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시작으로 13일 백경현 구리시장, 21일 이동환 고양시장, 29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차례대로 만나 메가시티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추후 메
백경현 구리시장이 29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관계자 등 27명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 백 시장은 무단투기와 불법소각을 감시·계도하고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백 시장은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업무 수행 시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구리시에서 운영하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서울편입에 대해 “특별법을 통한 추진뿐 아니라 지방자치법을 통한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편입을 위한 공동연구반 운영으로 서울시와 교통 환경문제에 대한 협의가 원만하고 신속해질 것"이라고 말했다.백 시장은 18일 열린 조찬 간담회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편입을 추진하겠다”며 “민주당도 구리시 서울편입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를 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급격한 추진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을 뿐이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여 야가 충분히 논의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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