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한 달만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악성 미분양 물량이 계속 쌓이고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 금리인하도 불투명해지며 주택경기 전망에 대한 주택사업자들의 불안 심리도 커지는 양상이다.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74.1로 전망됐다.수도권은 0.5p 상승한 90.8로 전망됐고, 지방 광역시권도 평균 2.9p 올랐다.반면 제주를 포함해 미분양 물량이 계속 늘고
부산항만공사는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및 시설물의 안전 점검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Safety Lounge를 사옥 1층에 조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Safety Lounge에서는 BPA가 관리하는 부산항 내 각종 건설 현장에 설치된 CCTV를 연결해 현장의 안전 활동, 구조물 시공 품질 확인, 비산먼지와 같은 공사 현장 환경, 민원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기상 악화, 폭염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 때 사고 발생 유무 등을 즉각 파악하고 현장과
인천시가 F1 그랑프리 대회 유치에 나서자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환경 악화 우려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YMCA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3일 오후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의 F1 그랑프리 유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F1은 국제 자동차 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자동차 프로 레이싱 대회로 포뮬러원 그룹이 홍보, 대회 개최 등 상업적 권리를 갖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F1 그랑프리 대회 유치를 위해 포뮬러원 그룹에 대회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
2일전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인천시가 추진 중인 F1 그랑프리 대회 유치에 반발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YMCA는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F1 그랑프리는 대회 인프라 구축과 개최료 등 개최 비용이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아직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F1 대회에 대규모 관람객을 유치하지 못하면 재정 악화로 이어져 큰 피해를 볼 것”이라며 "자동차 경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분진, 소음으로 주민 건강과 안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대회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창녕 계성천 유역 등 녹조가 발생하는 중점관리지역의 주요 오염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1일 처리용량이 50t 이상인 오수처리시설이 있는 골프장, 야영장과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수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 등이며,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녹조 발생 시
오는 8월 ‘법인택시 월급제’가 전국적으로 확대·시행되는 가운데 경남 등 전국 법인택시업계는 경영 악화가 우려된다며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경남택시운송사업조합 등은 지난 9일 국토교통부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1주간 40시간 이상에 해당하는 임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법인택시업계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제할 경우 택시업계의 경영악화는 물론, 택시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가 오히려 그 일자리를 빼앗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법인택시 월급제가 오는 8월 전국 시행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전문적인 회계운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 기회를 확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 악화 극복방안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회계운영을...
인천 연안의 해양 수질이 해마다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간 분석한 '해양 수질 측정망 운영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인천 연안의 '생태 기반 해양 수질 등급'은 2022년 1분기 1등급, 지난해 1분기 3등급, 올해 1분기 4등급으로 매년 하락을 거듭했다.이와 별개로 측정한 강화도 연안의 수질 등급도 2022년 1분기 3등급에서 지난해와 올해 4등급으로 떨어졌다.연구원은 분기별로 인천 연안 24개 지점과 강화 연안 10개 지점 등 총 34개
김성제 의왕시장이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해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문화예술회관 및 미래세대를 위한 대규모 사업도 일정에 맞춰 추진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김 시장은 "지난 7일 제302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시·군 재정상황의 여유와 악화 정도에 따라 적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 선고를 한 달가량 앞두고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지난 달 26일 법원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석 신청 사유는 피고인의 건강 악화,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없는 점, 구속영장 범죄사실의 무죄 등이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보석청구서에 “피고인이 구속된 이래 구속기간이 1년 7개월을 넘어가면서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졌다. 피고인은 반복적으로 흑색변을 보고 있고 고혈압, 위염 등 증상이 있다”며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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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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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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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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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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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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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식재산센터, 2024년도 IP 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모집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024년도 IP나래 프로그램’ 지원 대상 기업을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 및 신산업분야 10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의 독점적 권리확보를 지원하고,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기업현장 실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IP나래프로그램 지원 기업을 선정할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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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크 투어리즘 인증하면 기념품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의 역사 유적지를 소개하는 ‘다크투어리즘 방문 인증투어’를 연중 운영한다. 다크 투어리즘은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곳을 방문하고 교훈을 얻는 체험 여행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제주 4·3과 항일 등 역사적 흔적이 서린 도내 14곳의 유적지를 기반으로 한 제주여행 코스를 연중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방문을 인증한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5곳 이상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유적지 풍경 일러스트 모양의 마그넷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주관광협회 관계는 “제주의 역사를 되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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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 명품 가로수 육성
서귀포시는 행정 중심의 가로수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은 읍ㆍ면ㆍ동별 1개 단체를 가로수 지킴이로 선정해 희망하는 노선의 가로수를 직접 관리토록 하는 것으로 시민 스스로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과 고사목 발생 시 신고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서귀포시는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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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식재산 융·복합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기업 모집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024년도 IP나래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6월 12일까지 2차 정시모집 한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 및 신산업분야 10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확보를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사업을 시행한다.지원한도는 총 컨설팅 수행비 2500만원 이내이며, 총 수행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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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시장 직원과 ‘통했다’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정인화 시장은 제철과 항만산업의 활성화, 국제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증대, 수산업 활력 증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철강항만과’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정 시장은 국제 우호도시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교류 연수공무원에게 명예 임용장을 전달하며 국제 교류 네트워크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