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총 징역 7년 8개월의 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총 징역 7년 8개월과 벌금 2억5000만원 및 추징금 3억2595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공범으로 기소된 방용철 쌍방울 그룹 부회장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대법원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달러 대북 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 형이 확정됐다. 5일 대법원 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과 벌금 2억5000만원, 추징금 3억2595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공범으로 기소된 방용철 쌍방울 그룹 부회장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할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냈던 이화영 전 부지사가 5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자, 야당이 된 국민의힘...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불법 대북 송금에 관여하고 수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5일 대법원에서 징역...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함께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냈던 이화영 전 부지사가, '쌍방욱 대북송금' 공모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8개월 형이 확정됐다. 이 전 부지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재판을 맡은 변호사가 20일 열린 재판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북송금 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이화영과 김성태 피고인...
이재명 정부 출범 열흘도 안 돼 조국 전 국회의원과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 사면론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14일 "대한민국이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고 개탄했다.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최근 SNS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다'며 자신의 제헌절 사면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촉구한 데 대해 "정권이 바뀐 지 불과 열흘 만에 중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의 사면·복권이 당당하게 거론되는 무법천지 대한민국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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