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 안산시 선감항과 탄도항, 흘곶항을 비롯한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것으로, 국비 104억 원과 도비 13억 원, 시비 31억 원 등 모두 1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도는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1년여 간 실시설계,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올해 1월 시행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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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상북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2년 307명에서 2023년 266명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4명에서 2023년 0명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했다.이런 배경에는 경상북도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공무원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경상북도는 선진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통안전 체험을 교육했다.공무원 교통안전 체험 교육은 2012년부터
지난해 전국 주택 공급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3년 뒤 공급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건설 실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주택 공급 인허가 실적은 42만8744가구, 착공 24만2188가구, 준공 43만6055가구로 집계됐다. 주택 착공은 지난 2005~2022년 연평균 실적 대비 절반에 그쳤다.전국 연평균 주택 공급 실적은 2005~2022년 기준 인허가 52만4000가구, 착공 44만2000가구, 준공 42만8000가구다. 지난해 연
인천 연안의 해양 수질이 해마다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간 분석한 '해양 수질 측정망 운영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인천 연안의 '생태 기반 해양 수질 등급'은 2022년 1분기 1등급, 지난해 1분기 3등급, 올해 1분기 4등급으로 매년 하락을 거듭했다.이와 별개로 측정한 강화도 연안의 수질 등급도 2022년 1분기 3등급에서 지난해와 올해 4등급으로 떨어졌다.연구원은 분기별로 인천 연안 24개 지점과 강화 연안 10개 지점 등 총 34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노동자 5명이 숨진 특수강 제조업체 세아베스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8일 세아베스틸 대표 A씨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군산공장 공장장 B씨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노동자 5명이 숨졌다.2022년 5월에는 지게차에 치인 노동자가 숨졌고, 같은
제주사회가 안전하지 않다는 도민 인식이 커지고 있어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박창열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8일 발간한 JRI정책이슈브리프 ‘도민이 바라는 치안 정책에 관한 고찰’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 제주사회가 안전하다는 도민 인식은 2020년 36.1%에서 2022년 31.9%로 하락했다.안전하지 않다는 도민 인식은 2020년 15.0%에서 2022년 15.6%로 늘었다.또 박 위원이 제주도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조사한 도민 안전체감도를 분석한 결과 안
올해 한강 일대에서 120여개의 축제가 열릴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한강공원 내 자전거·자동차 안전사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 한강공원 11곳의 안전사고 건수는 2019~2022년 동안 매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62건, 2020년 166건이었던 안전사고가 2021년 201건, 2022년 212건으로 늘어났다. 2019년 이후 31%가 증가한 셈.그러면서 여러 교통 주체 간 이동 동선을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강공원 진입로는 교통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상한 음식물 섭취에 따른 집단 구토와 설사 등 감염병 주의보를 내렸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건수는 2021년 16건, 2022년 16건, 지난해 13건 등 총 45건이다. 이 가운데 하절기 발생 건수가 2021년 6건, 2022년 12건, 지난해 6건 등 24건을 차지해 그 외 기간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
민선 8기 박홍률 목포시장 취임 22개월 만에 전남 목포시 삼학도 5성급 호텔 건립 사업이 무산됐다.30일 목포시에 따르면 2022년 1월 선정한 삼학도호텔 건립 민간사업자의 우선협상 대상자를 취소하고 사업협약 해지를 결정했다.시는 스카이원레져와 컨소시엄 참여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대영 디엘엠피에프브이와 2022년 4월 협약을 했다.이후 지난해 2월 민간사업자의 호텔설립 관련 자료가 제출되면서 목포시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입안 절차를 진행했는데 관련 실과와 협의 중 해당 사업부지가 재해 취약 지구라는
제주에서 연간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매년 500건 가량 발생하고 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연도별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23년 858건, 2022년 810건, 2021년 1천115건, 2020년 859건, 2019년 959건 등이다. 이 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2023년 498건, 2022년 419건, 2021년 747건, 2020년 562건, 2019년 647건 등이다.지난해에는 11살 초등학생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대체 교육도 없이 지내게 한 아버지에 대해 아동학대 판정이 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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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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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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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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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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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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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포스아트 활용한 안내판 제작 기증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한미수교 142주년을 맞아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고해상도 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를 적용한 안내판 5종을 제작해 기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월21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잔디마당에서 김정희 국외소재문화재단 이사장, 김학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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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세계 최초 AI 규제법 최종 승인…다음 달 발효·2026년 전면 시행
유럽연합이 획기적인 규제법인' AI법'을 승인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EU는 21일 세계 최초 인공지능 규제법인 'AI법'을 최종 승인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EU 이사회는 이날 "AI 기술의 포괄적인 규칙을 설정하는 획기적인 규제법인 AI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법은 유럽의회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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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59회 발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KT&G가 지난 21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발명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KT&G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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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모아메디칼, 모아블렌드 숙취해소 스틱 ‘깨나리’ 론칭
바이오모아메디칼은 모아블렌드 숙취해소 스틱 ‘깨나리’를 출시했다. ‘깨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전주 대표 특산물인 미나리를 43.55% 담은 고함량 제품으로 ‘숙취로부터 깨어나다’와 주 원료인 ‘미나리’의 합성어로 어디서든 휴대하기 편한 스틱 타입으로 달콤한 배 맛이 특징이며 음주 전 또는 후에 한 포씩 섭취할 수 있다.지난해 12월 바이오모아메디칼은 전주 농생명소재 연구원으로부터 숙취해소용 미나리 조성물 특허권과 상표권에 대한 기술이전을 체결한 바 있다. 깨나리는 특허 성분 외에도 밀크씨슬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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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초청…산불진화대 양성 교육
산림청과 몽골의 환경관광부간의 합의로 설립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3단계 사업 중 '산불예방 및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를 초청해 몽골 북부 셀렝게 지역에서는 최초로 산불진화대 양성 교육을 5월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진행했다.교육기간 동안 한국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는 우리나라 수준의 정예화된 산불진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몽골 산불진화대 20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산불진화차·진화장비 사용관리법 △드론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