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전
의정활동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울산광역시 의원으로 당선된 지 벌써 2년이 지나고 있다. 최근 들어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울산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자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필자는 광역의회 의원 이전에 북구의회 의원으로서 8년을 일한 경험이 있다. 주민들과 현장에서 자주 만나 의견을 듣고 그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구의원이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민원에 집중된 활동을 하는 것에 반해 시 의원은 울산시의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지
1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한림대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양자 오픈팹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원 양자정보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하여 양자컴퓨팅 연구 인프라에 핵심이 되는 전자빔소그래피 장비 구축을 추진하여 지역 양자 연구 선도에 시동을 걸었다.전자빔리소그래피는 반도체 공정과정 중 식각공정의 핵심 장비로 양자컴퓨터, 양자정보소자 연구 등에 필요한 장비이며, 전국 지자체 최초 강원특별자치도가 구축하게 되었다.12개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 기술이 2022년 우선 과제로 지정되었
12시간전
지난해 경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2년 307명에서 지난해 266명으로 14% 감소했다. 또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4명에서 2023년 0명으로 획기적으로 줄었다. 이처럼
12시간전
온몸에 멍이 든 여고생이 숨진 인천 교회에서 불과 1년여 전에 신도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다 도망친 합창단원을 납치·감금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교회 내 폭행과 학대 등 인권 침해가 상당히 만연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1일 법조계와 G교회 전 신도들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G교회 인천지교회에서 10대 후반부터 5년간 기숙사 생활을 했던 20대 여성 합창단원 A씨는 지난 2022년 8월22일 교회를 탈출했다.그는 같은 교회에 다니다 그만둔 친구의 서울 집에 피신했다.이에 B씨 등 신도 6명은 A씨 소재 파악에 나섰
12시간전
경기도의회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등 '청소년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21일 도의회는 장민수 도의원이 발의한 '청소년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관한 사항, 청소년 정책 계획 수립 사항, 청소년 지원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관련 법 등에 따르면 청소년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경기지역에는 2023년 기준 223만5253명이 거주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다문화 가정 학생은 4만여명으로,
13시간전
고등학교 동창회 공금 수천만원을 빼돌려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동창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모 고등학교 동창회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횡령 금액이 많고 범행일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피해가 회복되지 못한 점,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비법인 사단인 B 고등학교 동창회장으로 재임하던 2022년 2월14일부터 같은 해 8월8
14시간전
인천 서구 루원시티 주민들의 상업3블록 학교용지 복원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루원총연합회는 최근 김교흥 서구갑 국회의원과 박상수 국민의힘 서구갑 조직위원장에게 상업3블록 학교 신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이와 관련한 협의회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기사 →루원시티 상업3블록 오피스텔, 심의 통과… 학교용지 확보, 어떻하나 이들은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에도 입장 표명과 함께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에게 면담을 요청했다.연합회 관계자는 "시와 시교육청은 2022년 2월 상업3블록 동
14시간전
지난해 경상북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2년 307명에서 2023년 266명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4명에서 2023년 0명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했다.이런 배경에는 경상북도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공무원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경상북도는 선진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통안전 체험을 교육했다.공무원 교통안전 체험 교육은 2012년부터
지인을 훈련생으로 허위 등록해 훈련비를 부정하게 타낸 훈련기관 대표가 노동 당국에 적발됐다.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직업훈련지원금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훈련기관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올 1월까지 약 2년간 본인의 남편 등 지인을 허위 훈련생으로 등록한 뒤 훈련생 7명, 16개 훈련과정에 해당하는 훈련비 900여만 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정 훈련 제보를 받은 대구서부지청은 고용보험수사관과 합동으로 주말
거제시는 고현초등학교~국도5호선 구간 중 '상동 대동다숲아파트 진입로~국도5호선 구간'을 22일 우선 개통한다.상문동 일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망 정비의 하나로 추진 중인 '상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전체 구간 778m, 폭 15m로 2022년 착공해 내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글로벌 보안 SIEM 업계 통합 가속...팔로알토네트웍스, IBM 큐레이더 사업 인수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간 인수합병이 늘고 있는데 가운데, 최근에는 SIEM 분야 움직임이 활발하다.팔로알토 네트웍스도 IBM 클라우드 SIEM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양사는 15일 팔로알토가 IBM 큐레이더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를 인수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팔로알토 네트웍스 행보는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 간 통합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앞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찰, 이재명 대표 습격범에 징역20년 구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에게 21일 징역 20년이 구형됐다.부산지검은 이날 부산지법 형사6부 심리로 열린 이 대표 습격 사건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1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이 사건은 국회의원 선거를 목전에 두고 제1야당 대표의 공천권 행사와 출마를 막으려고 자행한 사상 초유의 선거범죄"라면서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저해한 범행이 다시 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로드맵 수립… "해외원조사업 AI로 혁신"
코이카가 21일 준정부기관으로서 공공 영역에서는 선도적으로 인공지능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코이카는 챗봇 등을 활용해 일상적인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은 물론 국제회의 진행, 나아가 해외 원조 사업의 추진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적개발원조관련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 업무를 혁신한다.올 초 코이카는 AI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기본계획(20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민수 차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처분 불가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은 불가피하다"라며 "다만 언제 할 것이냐와 처분 수위는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박 제2차관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어떤 조치들이 이루어지느냐'는 물음에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지금 예정되어 있는 처분이 있을 수가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처분은 불가피해 보인다"라며 "다만 이제 이것을 언제 할 것이냐 그리고 그 처분의 수위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부분들은 정부 내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주민 의원 "채상병 특검 28일 재의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아직도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또다시 국민을 거부한 것이라며 오는 28일 재의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주민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 관련 거부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에 윤 대통령은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거부하면서 이유라고 내놓은 설명마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다. '특검 추천 절차가 공정하지 않다'고 했다. 야당이 특검후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탄력받은 '모디노믹스'...국내 인도 투자 상품 속속 등장
최근 인도가 가파른 성장으로 중국에 이어 새로운 ‘세계의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국내에서도 인도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달 들어 자산운용사 1,2위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잇달아 인도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다.삼성자산운용은 지난 8일 코스피 시장에 KODEX 인도타타그룹 ETF를 신규 상장했다. 해당 상품은 인도의 대기업 집단 중 가장 규모가 큰 타타그룹 내 유동 시총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패시브 ETF란 특정 지수의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