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 4월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본격 가동,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비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 또는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이다. 주요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꼽힌다. 이에 따라 시는 9개 각 구·군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