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0월까지 ‘2024년도 바닷속 폐기물 수거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억500만원을 들여 14회에 걸쳐 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 대상지는 동구 방어진항, 주전항, 상진항, 북구 정자항, 제전항, 우가항, 당사항, 어물항, 울주군 강양항, 송정항, 대송항, 신암항, 신리항 등 13개 어항과 인근 해안이다. 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울산특전재난구조대, 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 회원 등 연인원 1200여명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총 40t의 폐기물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2일 북구 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