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최근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으로 국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한 대형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를 다시 찾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의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재정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지역 인공
포항 죽도파출소 인근 도로서 K5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70대 할머니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한 교회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K5 차량이 필로스 호텔에서 해도동 방면으로 직진하던 중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중부지역 국립공원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국립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충남·대전·경북에 연고가 있는 만 1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성큼성큼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소년들의 두 번째 단편영화 제작 도전이 본격적인 촬영 단계에 접어들었다.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는 제2기 석포중 단편영화교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석포면 일대에서 단편영화 촬영을 진행했다.촬영 일정은 13일부터 14일까지 리허설을 통해 연기와 동선 등을 점검한 뒤, 15일부터 17일까지 본 촬영에 돌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촬영에는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가 협업 프로젝트 형태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며 단편영화교실의 의미를 더욱 깊게
기능성 필름 제조·판매 기업 세경하이테크가 공시번복 사유로 인해 결국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세경하이테크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금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세경하이테크는 지난 2024년 12월 20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공시한 뒤, 지난 2025년 6월 30일에 관련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7월 24일 세경하이테크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8일 “내년 6월 국민의 선택을 구할 것”이라며 지방선거 또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조 전 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내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중 어디에 출마할 계획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어디로 나갈지는 저도 아직 결정할 수 없다”면서도 “어떤 경우든 내년 6월에 국민에 의한 선택을 구하겠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 저를 비판하신 부분을 포함해 국민께 제 의견을 얘기하고 정치적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법적으로는 마무리된 것이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적 자선가인 빌 게이츠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한국 시청자와 만난다.CJ ENM은 18일 빌 게이츠가 이달 중 tvN에서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로서 세계적인 IT 혁신을 이끈 인물이며,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빈곤 퇴치 등 글로벌 자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방한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02호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에 대한 대응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건설현장 외에도 내수면 양식장, 비닐하우스 등 농어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 중대재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의했다.회의에는 김주영 TF 단장을 비롯해 박해철 간사, 김윤, 박홍배, 박희승, 정진욱, 이용우, 임미애, 이훈기, 채현일 의원이 참석했다.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예방 법제도 개선
엑스플라는 18일 블록체인 메인넷과 인공지능를 연결할 수 있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메인넷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 웹3에 대한 진입장벽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이 회사는 또 이를 위해 AI 클라이언트 도구 '클로드'와 개발툴 '커서'에서 MCP를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MCP는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 소스 및 도구와 표준화된 방식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프로토콜이다.AI 모델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오거나 외부 소프트웨어와 협업할
양양군이 어업인의 대표 소득 어종인 문어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2025년도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문어의 안정적인 산란과 서식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 사업으로, 수중에 특화된 구조물인 어초를 설치하여 문어 자원을 보호하고 증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군은 올해 현남면 남애1리 연안 해역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형 인공어초 2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어 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 생산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또한 양양군은 앞으로도 수산 종자 방류사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을지연습
수도권 7호선 광명 철산역 2번 출입구가 18일 오후 1시 조기 개통된다.철산역 2번 출입구는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지난 2월부터 폐쇄됐으며, 당초 9월 7일 재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준공을 20여 일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됐다.광명시는 철산역 2번 출입구 개통일에 맞춰 시민들
신한투자증권 주니어보드는 지난 14일 마포 종합노인복지관에서 금융사기에 취약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신한투자증권 사내 MZ세대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인 주니어보드가 기획한 ESG경영 실천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악성 앱, 원격 조종, 정부 기관 사칭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 수법에 대해 시니어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시니어가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