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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재배면적 줄고 양파 재배면적 늘어

국내 마늘 재배면적은 줄어든 반면 양파 재배면적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3291㏊로 1년 전보다 5.7% 감소했다.통계청은 마늘값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난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1만8628㏊로 1년 전보다 7.8% 증가했다.통계청은 지난달 15일부터 23일간 표본조사를 통해 마늘·양파의 재배면적을 파...
울산 지역 공동체의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해 온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경의를 표합니다.지난 1989년 5월15일 창간한 경상일보는 그동안 울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우리 울산대학교는 ‘지·산·학 일체형 대학’을 모토로 울산 지역 산업의 혁신 과정에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심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경상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상대방 집에 막무가내로 들어가 집 안을 뒤진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5일 울산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B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8월 지인 C씨 집에 들어가 집 안 곳곳을 뒤진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C씨의 아내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약속한 날짜에 받지 못하자 집으로 찾아갔다. C씨는 아내가 집에 없으니 돌아가달라고 했지만, A씨 부부
빌린 돈을 갚으라며 외국인 노동자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가 구속됐다. 15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새벽 0시50분께 자신의 원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외국인 노동자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폭행했다. 당시 B씨는 A씨를 피하기 위해 3층 원룸에서 뛰어내렸고, 이를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원룸을 나와 길을 걸어가던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는 B씨에게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발됐다.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이 후반에 멀티골을 터뜨린 맨시티에 0대2로 졌다.이로써 토트넘은 2022-2023시즌에 이은 2년 만의 UCL 진출이 무산됐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한다.리그가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
대구시와 경북도가 시도 행정통합에 합의하고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대구·경북 통합 주장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경북을 대구광역시로 통합한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망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7일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22대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을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데 대해 이철우 경북지사가 환영의 입장을 내놓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홍 지사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협업해 '아트 피스 에디션'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스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혁신성장센터 ICT 분야 유망한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Route330 ICT’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제주지역에서 사업화가 목적인 ICT 분야 시드 투자 이상을 받은 기술 창업기업 10개 내외이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독립 사무실, 코워킹스페이스 등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회의실, 세미나실, EV랩,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입주 지원 시설을
제주경찰청,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 제주누리캅스는 지난 17일과 19일 양일간 제주 삼다공원,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 현장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양일간 각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해 청소년 도박 및 스미싱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또, 제주느티니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제공해 행사의 취지를 널리 알렸다. 송상섭 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클럽의 취지와 이어지는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클럽을 대표해서 감사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
'음주 뺑소니'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대표 등 3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이광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서울..
서울 오피스 시장은 종로·광화문, 강남, 여의도 중심의 주요 3대 권역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주요 업무권역 내 프라임 오피스 공급 부족과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주요 지역 이외의 신흥 업무 권역으로 기업 이전 및 업무시설 조성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으로 서울 용산 지역의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여의도를 대체할 업무권역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연면적 약 49만㎡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현재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전략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소비트렌드를 주도할 상품을 통해 침체에 빠진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소비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올해 1억원이 투입되는 ‘한돈전략 상품 개발 및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공모를 통해 100%
충남도가 세계경제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기업의 투자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15개사로부터 360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값진 성과를 냈다.이번 투자유치로 민선 8기 출범 2년 동안 국내외 투자유치는 161개 기업 19조원으로 늘었으며 이는 민선 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5000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다.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양주호 에스앤에스아이앤씨 사장을 비롯한 15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파리올림픽이 6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선우 등 경영 국가대표팀이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르러 유럽으로 향했다. 대한수영연맹은 김우민·황선우, 이주호·김서영 등 파리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권을 획득한 경영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대한체육회 지원으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첫 번째 전지훈련지인 스페인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 종료된 2024 파리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후, 곧바로 4월 초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한 이후 훈련에 매진해온 대표팀은 스페인
잡코리아가 한화이글스와 '2024 시즌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파트너십 협약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들은 올 시즌 잡코리아와 알바몬 브랜드명이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잡코리아 윤현준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류현진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한편, 건강한 스포츠 관람 문화 조성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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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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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디자인진흥원,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 추진  
강원디자인진흥원은 '2024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사업의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관광‧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응용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폐광지역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폐광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원 대상은 폐광지역 거주하거나 폐광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공예가, 제조기반 사업가 등이며, 선정 시 지원금은 건당 최대 2천5백만 원이다.폐광지역의 관광‧문화 자원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기념품 및 선물용으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아이디어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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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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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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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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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퓨얼셀, 'RIST와 CO₂의 80% 이상 탄소포집' 스마트팜에 공급…2천억 매출 성장 기대↑
에스퓨얼셀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롯데건설 등이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주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O₂포집 연계형 저탄소 건물용 개질기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CO₂의 80% 이상을 포집해 스마트팜에 공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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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채상병 특검범 합의 안되면 본회의서 표결"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을 두고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간 합의에 실패해도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2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지금 해결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회법의 신속안건처리 제도 취지대로 21대 국회 내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마무리할 시점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의장으로서 그것이 국회법 절차"라고 덧붙였다.'채상병특검법'은 앞서 지난 2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 대통령은 전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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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민주당 "경북을 대구로? ... TK 통합에 반대"
대구시와 경북도가 시도 행정통합에 합의하고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대구·경북 통합 주장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경북을 대구광역시로 통합한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망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7일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22대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을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데 대해 이철우 경북지사가 환영의 입장을 내놓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홍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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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취약계층에 800만 원 상당 의류 전달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의류 305벌의 물품을 네팔 해외봉사, 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 및 보라매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성림코퍼레이션의 후원을 통해 마련, 생활 안정을 위한 의복으로 구성됐다.정태근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물품을 통해 어린 학생들과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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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이천시와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 MOU 체결
KB국민카드는 경기도 이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기반 지자체 관광객 특성 분석을 통한 지역축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이천시 청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