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22일 제주경찰청 2층 은광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충남대 김용성 교수를 초청해 ‘AI, 경찰업무에 제대로 활용하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개념이해부터 GPT 활용법까지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생소한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경찰 업무 활용방안 중심으로 진행됐다.김수영 청장은 “AI 기술이 미래치안행정에 핵심도구가 될것임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제주경찰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한 더욱 세심한 준비와 노력을 가하겠다”고 전했다.
전국 경찰 ‘몸짱’으로 예찬우 경장과 임수경 경위가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 보디빌딩협회는 지난 5일 제주시 봉개동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미스터 폴리스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8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출생연도에 따라 남녀 각 15개 세부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부문별 1위 선수들이 모여 치러진 그랑프리전 결과 남자 그랑프리는 제주경찰청 해안1경비대 소속 예찬우 경장, 여자 그랑프리는 경남경찰청 진주경찰서 소속 임수경 경위가 차지했다.예찬우 경장은 ‘1983~1986
제주특별자치도의 사무 공간 부족으로 조직이 신설될 때마다 외부 건물에 입주하는 분가가 지속되고 있다.10일 제주도에 따르면 본청의 포화 상태로 ▲건설회관 ▲옛 제주경찰청 ▲옛 제주국토관리청 등 여러 부서가 외부 건물에 입주했다.여기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노동일자리과와 시설관리공단설립준비단 2개 부서는 신제주로터리 인근 조선일보 제주지사 2층 건물에 입주한다.도 관계자는 “도청 1·2청사는 물론 4개 별
안전나눔봉사회와 한국소방시설협회 제주도회, 오프닝제주 등은 12일 제주시 김녕리 용두동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소연 제주경찰청 경감 등도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 교육을 비롯해, 화재시 119신고 요령 및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이뤄졌다. 봉사회언들은 오카리나와 고고장구 연주 공연도 선보였다. 또 이미용 봉사, 레크레이션, 노래자
한라신협은 지난 24일 제주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됐다.그동안 김치 나눔 행사가 겨울철에 집중되고 여름철에는 취약계층이 김치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여름 김치 나눔을 준비했다고 한라신협은 전했다.이날 담궈진 배추김치 350포기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밑반찬 지원가구, 제주시사랑나눔푸드뱅크 이용자, 제주경찰청 범죄피
제주경찰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3일 긴급신고 골든타임 확보 등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범죄와 재해재난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양 기관이 실시간 정보 공유와 상호 지원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긴급신고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양 기관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자동출입시스템을 공동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서귀포보건소는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7월 24일‘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하여 대규모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회재난이다.특히 관련 감염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어 사건 발생 시 보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공조하여 신속한 초동조치를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훈련에는 도내 보건소들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제주경찰청 경찰특공대,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
제주경찰청은 21일 제주지방변호사회와 경찰과 변호인간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방지하고, 수사 절차에서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인권보호 중심의 수사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자문 △수사과정 중 피의자 및 피해자의 변호인 참여권 보장 강화 △위기 청소년,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지원 △인권침해 사례 발굴 및 개선방안 공동논의 등 이다.김수영 청장은 “이번 협약은 인권보호 중
제주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4일까지 6주간 도내 해수욕장, 시내권 유흥가·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 대해 "여름 휴가철 분위기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라고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경찰은 숙취 운전을 막기 위해 주야 불문 장소도 불시에 바꿔 음주 운전자가 예측할 수 없도록 스팟 이동식 단속을 진행하며,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횡단 등도 함께 적발할 예정이다.김수영 청장은, “음주운전은 중
제주경찰청이 다음달 11일부터 새롭게 마련한 법과학분석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법과학분석실은 제주시 산천단 소재 구 제주경찰교육센터 내에 위치하며, 현재 시설 공사는 8월 10일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기존 양지공원 내 임시 부검실은 장례시설 외 사용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상 허용되지 않아 지난 6월 말 운영이 종료됐다.이에 경찰은 교육센터 유휴 공간을 분석실로 전환했다.새 분석실은 약 98㎡ 규모로, 기존 시설보다 약 2배 가까이 넓다.부검실과 시료 채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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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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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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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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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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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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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건설업체서 화재…소방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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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 건설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24분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위치한 한 건설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65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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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속옷 투쟁”이 웬 말인가, 법 앞에선 ‘전직’도 평등해야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이 체포영장 앞에서 보여준 풍경이 실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아니, 차라리 눈을 막고 싶다.서울구치소 바닥 위, 속옷 차림으로 드러누운 윤석열 전 대통령. 수의도 거부, 체포도 거부, 설명도 거부. 이쯤 되면 ‘전직 대통령’이라는 무게는 어디에 두고 왔는지 궁금하다. 국민은 지금 ‘대통령의 품격’이 아니라 ‘바닥의 비극’을 목격하고 있다.특검은 20~30분 간격으로 무려 4차례나 공손히 영장을 들이밀었다. 그러나 돌아온 건 ‘묵언정좌’가 아닌 ‘묵언드러눕기’였다. 전직 검찰총장 출신답게 법의 허점을 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