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개국 문화크리에이터가 제주도내 숨은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알리는 교류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주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중일 문화크리에이터 in 제주마실'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터 14팀이 제주 전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제주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출신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2025 새마을부녀회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 및 부녀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가 지난 4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는 본 대회에 앞서 교육발전기금에 200만 원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에 100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는 교육발전기금 모금 누적 3,000만 원을 기부해 2025년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교육누리 6호’ 회원에 등재된 바 있다.‘숨은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단순히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넘어 기후위기를 주민
전북 군산미장휴먼시아 경비·미화 노동자들과 하청업체의 노사 합의 파기, 모욕적 처우 뒤에는 LH의 방관이 있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1일 오전 11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 뒤에 숨은 진짜 사장 LH는 핑계와 방관을 멈추고 즉각 사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회견문 낭독에 앞서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가 한·중·일 3개국 문화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도내 숨은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알리는 교류행사를 개최했다.제주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중일 문화크리에이터 in 제주마실’을 개최하고, 국내외 크리에이터 14팀이 제주 전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9년 ‘국제문화칼럼니스트 in 제주마실’의 후속 사업으로, 문화에디터 중심이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주 문화유산을 보다 폭넓게 알리겠다는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했다.HD현대중공업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운용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발사는 지난 세 차례에 이어 네 번째 성공 사례로, HD현대중공업은 발사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 기반시설의 설계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수행했다.특히 발사대 지상기계설비, 추진제 공급설
국가 에너지 전환을 현장에서 이끌어온 숨은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5 한국에너지대상’을 개최하고,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확산에 공로가 큰 유공자 24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생활 속 절약 캠페인부터 신재생 기술 개발, 지역 공공건물 효율 개선까지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전문가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였다.올해 시상식은 1975년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출발한 이래 47번째를 맞았다.오랜 역사만큼이나 상의 무게도 크다. 에너지효율대
네이버, 쿠팡, 11번가 등 이커머스 28개사가 무료 서비스 종료 후 슬그머니 유료 전환하는 '숨은 갱신' 등 온라인 다크패턴을 금지하는 자율규약을 도입했다.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의 '온라인 인터페이스 운영 자율규약'을 승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자율규약은 순차공개 가격책정, 숨은 갱신 등 전자상거래법이 규정한 6가지 다크패턴을 금지한다. 법에 명시되지 않은 '몰래 장바구니'처럼 소비자가 선택하지 않은 상품을 담아 추가 지출을 유발하는 설계도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사업자협회, 학계, 소비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2일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으로 범군민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숨은 인구 찾기 캠페인을 했다.감물면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011명에서 올해는 지난 10월 말 기준 1959명으로 52명이 줄었다.감물면은 지역 23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범군민운동추진단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추진단은 미전입 실거주자, 농막이나 체류형 쉼터, 세컨드하우스에 거주하는 잠재 전입자들을 집중 발굴해 주소 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아울러 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해
해안변에 흩어져 있는 조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바닷속 숨은 보석인 진주이다. 진주는 조개의 수많은 고통과 인내 속에 이물질을 감싸며 만들어진다. 이는 공직자의 청렴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수많은 유혹과 시련을 견뎌내며 지켜내는 과정이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언뜻 보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당연한 일인데 왜 법으로까지 규정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그만큼 청렴은 법으로 명시되어야 하며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가치이다.‘청렴’의 정의는 성품과 행실이 맑고 욕심이 없으며 바르고 공정한 자세다. 단순히 금전적 부패
"강서의 시간을 기록한 소중한 사진, 여러분이 직접 찾아주세요!"서울 강서구는 구민과 함께 강서의 옛 모습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우리동네 숨은 기억찾기–강서의 옛 사진 공모전'을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옛 풍경과 생활상을 체계적으로 모아 강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2026년 신청사 이전에 맞춰 개관 예정인 '강서역사문화관' 전시와 디지털 기록보관소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2000년 이전 강서구를 배경으로 촬영된 모든 사진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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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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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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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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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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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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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2025 제천 미디어 스타 성과공유회’ 개최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천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한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1년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의 국내 프로그램에는 제천 지역내 초5~중3 학생 37명 국외 프로그램에는 초6~고1 35명이 참여해 다양한 영상미디어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프로그램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해 △1인 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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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공건축가·지역건축사 교육…공공건축 수준 향상
충남 천안시는 12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공공건축가, 지역건축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광석 총괄계획가가 공공건축가의 주요 업무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2명의 공공건축가가 3개 조로 나눠 ‘공공건축가 기획활동’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공공건축가 기획활동은 천안시 공간환경 전략계획의 세부 사업으로, △원성동 저층 주거지 개선 방안 △천안역 지하도상가 활성화 방안을 핵심 주제로 선정해 기획됐다. 세부 발표에서는 임수현·지종훈 건축사가 ‘원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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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에 "미혼모", "창녀"라던 전광훈…민형사 모두 패소
성모 마리아 등 성경에 나온 여성들을 "미혼모", "창녀" 등 입에 담지 못할 말로 비하한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가, 자신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한 기독교 단체를 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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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가족센터, 조손가족 세대 간 공감 UP! 정서지원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울산동구가족센터가 조손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양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14일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동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족 6팀, 총 12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의 물꼬를 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센터는 손자녀 양육으로 인한 조부모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조손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족 소개와 공감 활동을 시작으로, 협동심을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