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15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섰다. 북구청은 체납세 정리기간에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꾸려 책임징수제를 통해 이월체납액 172억원 중 40%인 69억원 징수를 목표로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각종 채권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하여 압류하는 한편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한국신용정보원 체납자료 제공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북구청은 우선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감안하여 실제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