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여기 북카페가 아니고 옷집이에요?”옷장에서 잠자는 옷을 이웃과 교환해 새로운 쓰임을 찾는 ‘21% 파티’가 지난 19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열렸다.‘21% 파티’는 2020년에 설립된 다시입다연구소가 2013년 4월 24일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 라나플라자 붕괴 사고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는 지난 27일 ‘집에서 잠자는 책, 새 책으로 무료 교환해 드려요’라는 슬로건으로 알뜰 무료 도서교환시장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들 상호 간에 도서 교환의 장을 통해 지역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독서를 통한 시민의 문학적 자질을 향상하기 위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 KBS창원방송총국에서 KBS창원방송총국, 창원상공회의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경남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올해 ‘경남 1%의 기적, 희망을 열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KBS창원방송총국이 주최하고 경남교육청과 창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일시적인 저금통 동전 기부 방식인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협약 기관 간의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제323회 3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의 주거 정책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박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 개정은 최근 증가하는 1인 및 2인 가구의 다양한 주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주거공간의 용도가 단순한 '잠자는 공간'에서 '활동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공유 기숙

21대 국회 임기를 한 달여 남기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기대 속에 발의된 주요 법안들이 여야의 강대강 대치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자동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계류된 법안만 약 1만63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21대 국회에 발의된 법안은 총 2만 5799건이다. 이중 9452건의 법안이 처리되고, 나머지 정부가 발의한 법안 344건을 포함한 1만 6347건이 계류된 상태다.21대 법안처리율은 36.6%에 불과하다. 이는 20대 36.9%의 처리율에 이어 2연속 법안 처리율이 40%대에 못

축항이 완공되고 이십여 년이 지난 부두의 모습이다.인천항은 전례없이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일본 대형 선박들이 미곡 집산지인 인천항을 뻔질나게 드나들었고각지에서 운송된 곡물을 싣고 서둘러 떠났다. 이미 일제는 만주사변을 촉발 하고 이어 1937년에 중일전쟁을 일으킨다.독일, 이탈리아와 삼국동맹을 맺은 일본은 1941년 진주만을 공습,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리는 긴박한 상황에 돌입해 있었다.일제는 조선을 전시체제로 개편하여 경제를 완전히 통제하고인천항을 미곡 반출 창구로 활용하였다. 식민지 조선은 이제 지옥과 같은 암흑 속으

인천본부세관은 고금리, 달러화 초강세 및 국가 간 갈등 장기화에 따라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13일부터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를 시행한다.관세환급제도는 수출물품의 제조·가공에 사용된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 수입 시 납부한 관세 등을 돌려주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수출 사실 증명만으로도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다.‘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는 최근 2년간 수출 및 환급실적을 분석해 수출실적이 있으나 인력 및 정보부족으로 환급제도를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