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의 박상신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DL그룹은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검증된 성과와 역량을 갖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박 부회장은 고려개발 대표,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 대림산업 대표를 거쳐 지난해 DL이앤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그는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실적 정상화와 신사업 발굴에 성과를 거두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구 지역 기업들의 법인 회생·파산이 11월까지도 증가세를 유지하며 지역 경제 전반에 구조적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환율 상황 장기화, 제조업 경쟁력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소기업의 재무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3일 법원 통계월보에 따
LS그룹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본업에 충실하며 중후장대 기업군 중에서도 불황 속 국가 경제에 기여해 왔는데, 호반그룹에서 걸어온 주식 싸움에 말려들어 앉은 자리에서 '의문의 1패'를 당한 모습이다. 30일 금융권과 경제계에 따르면 최근 호반그룹 측의 LS 보유 지분 매각으로 주가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사인 비트메인이 암호화폐 채굴기 가격을 대폭 인하하며 채굴업계의 심각한 불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S19 및 S21 시리즈까지 할인 판매되며, 일부 기기는 경매로 판매돼 구매자가 직접 가격을 제시하는 상황이다.이번 조치는 채굴업계가 최악의 수익성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나왔다. 해시프라이스는 TH/s당 하루 35달러 수준으로 떨어지며, TH/s당 40달러가 손익분기점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수 채굴업체가 운영 중단을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사단법인 포항시의정회는 지난 12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이대상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철강 대 전환기, 포스코의 혁신과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포항철강산업은 글로벌 시장의 과잉공급, 트럼프 미국 정부의 50% 고관세 압박, 산업용 전기료 인상, 국내 건설업의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특히 철강산업의 침체는 포항지역경제와 직결돼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혹독한 상황을 맞고 있다.포발협은 현재의 어려운 철강산업을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경기 불황 속에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격취득과정과 친환경 전기 관리자 양성과정의 무료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대전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훈련비는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도 지급된다. 수원 외에도 평택, 광명, 광주 등 타지역 수강생을 위한 기숙사도 운영한다.오는 12월 30일(화
DL그룹은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상신 부회장은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 2018년 대림산업 대표를 거쳐 지난해 DL이앤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박 부회장은 최근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적 정상화, 신사업 발굴 등 성과를 거뒀다.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이어가며 건설업 최고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정인 DL이앤씨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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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문 한동대 교수미국이나 한국이나 지속적인 경제불황 상황임을 모르는 바 아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고, 미-중, EU-중국 등의 무역전쟁 역시 심각하게 진행 중이다. 직장에서 은퇴하고 몇 년을 보낸 필자로서도 수입이 적어지니 씀씀이를 줄여야 했지만, 생활공간도 줄여야 해서 몇 억원대 아파트를 시장에 최저가로 내놓았어도 몇 년간 팔리지 않았다. 수도권도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지방도시인 포항은 주택경기가 최저점을 찍고 있다. 주택가격 자체가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 대도시들 보다 더욱 낮은 가격일텐데, 매기 자체가 거
폴리마켓 거래량이 실제보다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 보도했다.벤처 캐피털 패러다임 소속 연구원은 데이터 오류로 인해 폴리마켓 거래량이 중복 집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동일한 거래가 두 번 기록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요 대시보드들은 이를 별도로 계산하지 않고 단순 합산해 거래량을 두 배로 집계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폴리마켓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 불황 속에서도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데이터 오류가
한일홀딩스와 한일시멘트가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업황 악화 속에서도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를 재확인했다.한일홀딩스와 한일시멘트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각각 1,000원을 지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한일홀딩스는 70원 상향된 금액이며, 한일시멘트는 전년과 동일하다.이번 배당 결정은 시멘트 업계가 겪고 있는 유례없는 불황 속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올해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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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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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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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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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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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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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자치구-RISE센터, 정례 협력체계 첫발
대전시는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과 지역균형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이번 협력체계는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되는 지역 경쟁력에 대응하고, 정부의 RISE, 글로컬대학30 등 지역혁신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과 대학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전은 다수의 대학과 대덕특구 등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그동안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총괄하는 공식적·체계적 플랫폼이 부족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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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인구 감소 대응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부여군이 지역 특화 자원인 청년 공예·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한 성과를 받았다.부여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 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이 머물고, 관계로 이어지는 123사비 공예마을’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 89개 인구 감소 지역, 18개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사례 접수와 사전심사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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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허브로 도약하는 충북, 발전계획 청사진 제시
충북도는 지난 24일 중부내륙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거점 역할 강화를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발전계획안’을 수립했다.충북발전계획안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립하는 발전종합계획의 기초가 된다.이번에 수립한 충북발전계획안은 ▲경계를 넘어 ▲생태와 함께 ▲지속가능한 중부내륙이라는 3대 전략 아래 총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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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에게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시는 우선선발 8명, 일반선발 12명 등 모두 20명을 선발해 시청, 사업소, 각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등 부서 특성에 맞춰 행정·현장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지원자가 신청 단계에서 희망부서를 1∼3순위까지 적도록 하고 신청 현황을 종합해 부서 배치에 반영하기로 했다.근무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4주간 주 5일,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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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2026년도 햇빛소득마을 만들기사업 추진
음성군이 2026년도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에너지 자립과 주민 복지 향상에 나선다.군비 6억4800만원과 마을 자부담 7200만원 등 총사업비는 7억2000만 원이며, 개소당 800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관내 9개 읍·면에 각 1개소씩, 총 9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치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마을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고, 지원 용량은 마을별 최대 40kW이며, 이를 초과하는 설치를 희망할 경우는 마을 자부담으로 추가 설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