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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장 선거는 헌법상 기본권”

1개월전
제주 최대 현안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는 헌법상 기본권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헌법학회, 법제처,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은 13일 제주썬호텔에서 ‘헌법상 지방자치 보장과 계층제의 의미’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 계층제 개편과 관련된 헌법적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최우정 계명대학교 교수는 지방자치단체에 법인격을 부여한 헌법적 의미는 중앙정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가 동등한 관계임을 뜻한다며 일방적으로 폐지할 수 없는 헌법적 존재라고 밝혔다. 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제주도 관광 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 광고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승관이 출연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18일부터 전국 방송과 옥외 전광판, 라디오 등에 송출한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보전, 공존, 존중’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 실천에 중점을 둔 ‘제주와의 약속’ 관광 캠페
한국신문협회는 신문의 사회적 기능과 저널리즘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신문홍보 만화·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신문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 ‘신문의 특장점’, ‘신문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이며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다.만화는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4컷 분량의 디지털 작품 또는 손그림 작품을 이메일로 제줄하면 된다. 개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영상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30초~60초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공항에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휴가철 항공기 2만4067편이 뜨고 내리고, 승객 431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평균으로는 항공기 1416편, 승객 25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 공항별로는 김포공항이 7월 25일, 김해공항이 7월 26일, 제주공항이 8월 4일에 가장 많은 여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공사는 체크인카운터 조기 오픈
김성희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급변하는 직업 세계 속에서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 교수는 제주도교육청과 한양대학교이 주관한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성여자고등학교 등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대면 강의와 온라인 수업을 17차례 진행했다.김 교수는 온라인 기반 수업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심화된 학문 지식을 전달하고 도내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도왔다.김 교수는 수강생 전원에게 자신의 저서인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서는 동·서 제주시 분할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공감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위성곤 국회의원은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서면질의 답변을 공개했다.윤 후보자는 단일 행정체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기초사무와 광역사무를 통합 처리하면서 권한이 제주도에 집중됐지만,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는 지역현안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답했다.이어 기초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제주도민의
서귀포시 쇠소깍 인근 해상에서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홀로 조업에 나선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해양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6분께 서귀포시 하효동 해상에서 7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전날 2.6t급 모터보트를 타고 혼자 한치 조업을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A씨는 같은 날 오전 0시12분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신고해 달라”고 말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수색에 나선 해경은 오전 2시께 하효동 해상에서 A씨의 보트가 전복된 것을 발견했다.
업비트가 '코인 모으기' 누적 투자액이 서비스 11개월만인 지난 15일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인모으기는 개시 5개월 만에 600억원을 돌파한 뒤 6개월 만에 추가로 1400억원의 거래가 있었다.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다. 이용자가
"재난 앞에 모두가 국가입니다." 박남용 경남도의회 의원이 23일 이같이 피력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경남 산청·합천 등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7월 22일 오후 3시경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 13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13호 열대저압부는 23일 오전 3시
미 상무부의 엔비디아 H20 중국 수출 규제가 3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규제 해제로 인한 AI 칩 수요 확대와 함께 HBM4 이후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범용 메모리는 단기 조정 후 안정적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미 상무부가 올 4월부터 시행한 엔비디아 H20 수출 규제를 해제키로 하면서 3분기부터 엔비디아 실적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DS투자증권은 분석했다.수출 규제로 인해 엔비디아는 2분기에 약 80억달러의 매출 손실이 예상됐으
정부가 3년 만에 세법 개정안 대신 '세제 개편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개별 세목 개정이 아닌, 새 정부의 철학을 담아 세제 전 분야를 훑어보고 손질하는 것이다.23일 관가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내놓을 세법 개정안을 '세제 개편안'으로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최근 소득·금융·재산세제 등 다양한 언론 보도에 기획재정부는 일관되게 '세제 개편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는 설명자료를 내놨다.기재부 관계자는 용어 사용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1시간전
극지연구소는 북극 그린란드에서 신종 완보동물을 발견하고, 기존 완보동물에서 보고된 적 없는 독특한 감각기관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신종은 극지연구소 박태윤 박사 연구팀이 2019년 동그린란드에서 확보했으며, ‘밀네시움 그란디쿠풀라’로 명명됐다.완보동물은 ‘물곰’으로도 알려진 극한 환경 생물로, 대사활동을 중단하고 생존하는 휴면 능력을 가진다.‘밀네시움’ 속은 완보동물 중에서도 가장 크고 육식성이 강하며, 다른 완보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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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조망점은 ‘도시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한 번의 방문, 한 번의 조망으로 전체 도시의 형상과 구조, 이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낯선 도시를 처음 연구하는 학자들과 여행객들은 도시조망점을 가장 먼저 방문한다. 인천의 도시조망점은?인천에도 다양한 도시조망점이 있다. 우선, 작지만 멋진, 자연조망점은 월미산, 문학산, 청량산 정상이다. 이곳에 가면, 인천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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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동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강수량은 5~30㎜가 예상된다. 국지적으로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등산, 나들이 등 야외 활동 때 유의가 필요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문경·영주 21도, 안동·청송·상주·영천·칠곡 23도, 경주·구미·김천·고령 24도, 대구·경산·영덕·울진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만년 최 하위 팀 들인 한화 이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연승행진을 하면서 나란히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어서 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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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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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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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m 물폭탄' 수도권-충청 호우특보 확대...오산서 1명 사망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수도권과 충청권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17일 새벽 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이 지역에는 시간당 20~8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새벽 5시 기준 충남 서산은 419.5㎜, 태안 232mm. 당진 196.5mm, 아산 183mm 등을 기록했다. 경기 오산, 평택, 안성 등 수도권 서남부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16일 오후 7시경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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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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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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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Cutegel' 中 NMPA 품목허가 획득…파트너사와 현지 필러시장 본격 진출
한국비엔씨가 주사용 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 겔 'Cutegel'에 대해 중국 정부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23일 한국비엔씨에 따르면 이달 21일 공시를 통해 1.1mL 사양 주사용 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 겔 'Cutegel'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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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기관 'AI 시스템 ' 전면 점검...국정원, 보안 강화 요청
국가정보원이 모든 중앙부처와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 보안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일환으로 국정원은 오는 8월 27일 각 기관의 보안 및 AI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보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공 부문 AI 보안 대책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이 모든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AI 보안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은 수령한 곳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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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호 태풍 프란시스코 정보 등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무더위와 열대야, 내륙 중심 소나기!
7월 22일 오후 3시경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 13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13호 열대저압부는 23일 오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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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강행' 기류에…쓴소리마저 잦아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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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연일 새로운 논란이 이어지고 여성·시민단체들도 자진사퇴 촉구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오히려 간간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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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시장, HBM 수요 확산 속 범용 메모리 안정기 진입 추세
미 상무부의 엔비디아 H20 중국 수출 규제가 3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규제 해제로 인한 AI 칩 수요 확대와 함께 HBM4 이후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범용 메모리는 단기 조정 후 안정적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미 상무부가 올 4월부터 시행한 엔비디아 H20 수출 규제를 해제키로 하면서 3분기부터 엔비디아 실적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DS투자증권은 분석했다.수출 규제로 인해 엔비디아는 2분기에 약 80억달러의 매출 손실이 예상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