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연중포획이 전면 금지된 암컷 대게를 불법으로 잡아 숨긴 혐의로 50대 선장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
2시간전
포항에서 2000여 마리가 넘는 암컷대게를 포획하거나 은닉한 혐의로 50대 남성 등 2명이 해경에 붙잡혔다.9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구룡포해경파출소는 A씨가 지난 5일 오후 10시 9분께 암컷대게를 포터로 육상 운반 중이라는 첩보를 인지한 후 현장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숨겨 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9일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0월 21일 군산시 조촌동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 B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숨기기 위해 구입한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숨겨온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군산 조촌동 빌라에서 사실혼 관계였던 여자친구 B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후 B씨 휴대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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