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3개 행정구역안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면서,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5일 여론조사 등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자고 제안했다.이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4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해 "도민들의 뜻과 그 타당성을 직접 묻는 절차를, 의회가 주체가 돼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라는 여정은 새 정부 출범 이후 행정안전부 장관의 긍정적인 답변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에 대한 의견 차이로 좌초 위기에 놓...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해 1일부터 7일까지 임산부와 지역주민 대상으로 모유 수유 권장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3곳에서 모유 수유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모유 수유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8월 첫째 주를 모유 수유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모유 수유 실천하세요! 모유는 엄마의 사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일 성산일출봉 농협하나로마트 일대를 시작으로 4일은 남
올 여름 휴가시즌의 최절정기를 맞은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라동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는 폭염경보,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북
제주시 동부지역 중심부에 고령자,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이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이 공급된다.행복주택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를 덜어주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시 화북일동 1400번지 일원에 행복주택 272호를 신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화북 행복주택은 일주동로·연삼로·연북로가 인접해 있으며 행정시설과 화북시장·중소형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있다. 단지 인근에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특히 동화초등학교,
국토교통부가 본격적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간다.국토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2공항 건설사업이 추진되는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마을별로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설명 절차를 마치고, 곧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설명 절차는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서 찬성 및 반대측 추천 위원들이 모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국토부는 각 마을별로 순회하며 해당 지역에서 어떤 내용의 조사가 언제 이뤄지는지 마을 이장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조사가 시작되면 해당 마을에 알려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
폭염경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1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지역에 이어 북부지역에도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
기상청에서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5℃ 내외의 폭염특보 유지 및 해안가·도심 열대야가 지속 발생할거라 전망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8 ~ 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 50%로 폭염 장기화 가능성이 크다고도 발표했다.연일 계속되는 폭염은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특히 야외근로자들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된다.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공공근로사업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에 적절한 인력을 배치하여 현안 대응 및 취업취약계층 생계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5일 대구시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iM시니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최신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 정부 대책 등이 소개됐다. 특히, iM사회공헌재단이 개발한 ‘iM행복금융교실’ 앱을 활용해 키오스크 사용법, ATM 이용법 등 실습 교육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iM사회공헌재단은 금융 교육 외에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평소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거문오름 용암길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특별 개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16회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트레킹' 행사를 거문오름 일대에서 개최한다.행사 기간 중에는 사전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다.탐방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입장은 오후 1시에 마감된다. 탐방 전에는 반드시 탐방안내소에서 사전 안내를 받고 출입증을 받급받아야 한다.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과 용암길 등 총 2곳이다
제주시 추자도에서 뇌출혈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50대 남성이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50분께 추자도에 머물고 있던 50대 남성이 기력 쇠약, 어지럼증, 구토 증상을 보이면서 뇌출혈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본부는 제주해경청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청은 즉시 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환자와 보호자를 추자도에서 탑승시킨 뒤 제주국제공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앞서 해당 남성은 3일 낙상사고로 추자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441회 임시회를 통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강봉직 의원을, 부위원장은 강경문 의원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강봉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제주지역의 민생경제 회복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향후 1년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지역경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피습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 국정원이 해당 사건을 조직적으로 축소·왜곡·은폐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진상규명과 재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특히 “김건희 여사의 압력으로 임명된 김상민 전 국정원장 특보가 2024년 1월 발생한 피습사건을 ‘커터칼 미수’라고 규정하며 사실을 왜곡하는 보고서를 작성했고, 해당 보고서를 근거로 국정원이 대테러합동조사팀의 가동을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의 핵심 왜곡 내용으로는, 실제
경남지역 제조 중소기업 성장세가 더딘 데는 인력난과 더불어 인건비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력 수급 문제에 대응하려면 생산설비 투자 등 자본 투입이 필요하지만 기업은 소극적이었다.경남은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다. 최근 조선과 방산, 자동차 등 주력산업 호조로 제조업 생산지수
인천 만월산터널이 전기차량의 화재사고 예방과,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 특수장비인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방안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만월산터널은 전기차 화재의 선제적 조치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용 및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에 설치된 질식소화포는 터널 부평방향 1개소, 간석방향 1개소, 요금소 1개소 등 총 3개소에 비치됐다.질식소화포는 차량 화재 시 산소를 차단해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 확산을
게임 개발사 썸에이지가 인공지능·블록체인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정기홍 네시삼십삼분 대표를 신규 대표로 선임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썸에이지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정관 변경으로 회사는 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업, 가상현실·증강현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관련 사업, 가상화폐 투자업, 토큰 발행 및 토큰증권 관련 사업 등을 사업목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에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 해외 우리문화유산 '귀향'展 개막식이 지난 29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곤지향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생골문화마을의 주최와 사랑의종신기부운동본부, 곤지향어울림마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과 각계 문화예술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귀향' 전시는 지난 2018년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전시를 계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10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상플 키즈마켓’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와 가족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가 단순한 체험자가 아닌 판매자로 직접 참여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용인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지도했다.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본부장은 용인소방서 및 건설사 관계자들과 함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피습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 국정원이 해당 사건을 조직적으로 축소·왜곡·은폐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진상규명과 재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특히 “김건희 여사의 압력으로 임명된 김상민 전 국정원장 특보가 2024년 1월 발생한 피습사건을 ‘커터칼 미수’라고 규정하며 사실을 왜곡하는 보고서를 작성했고, 해당 보고서를 근거로 국정원이 대테러합동조사팀의 가동을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의 핵심 왜곡 내용으로는, 실제
인천상륙작전 당시 미군 폭격으로 고향을 잃은 월미도 원주민들이 대통령실 앞을 찾아 귀향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낸다. 월미도 원주민 귀향대책위원회는 오는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월미도 원주민 귀향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