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내년 1월부터 거문오름 분화구 코스에 대한 자율탐방을 시범 운영한다. 탐방객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탐방환경을 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내년 1월부터 거문오름 분화구 코스에 대한 자율탐방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탐방객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도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이후, 2008년부터 자연유산 가치 홍보와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해설사 동행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당일 예약 탐방 도입, 정상코스와 능선코스 자율탐방 허용, 탐방 종료시간 연장 등 탐방 제도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왔다.그러나 분화구 코스는 해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에 대한 자율탐방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거문오름의 분화구 코스에 대해서도 자율탐방이 단계적으로 허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내년 1월부터 거문오름 분화구 코스에 대한 자율탐방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탐방객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거문오름은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이후, 2008년부터 자연유산 가치 홍보와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해설사 동행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그동안 당일 예약 탐방 도입, 정상코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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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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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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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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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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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고창섭 총장 사직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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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결렬 책임 고창섭 충북대 총장 결국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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