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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학교안전경찰관 운영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2025년 찾아가는 현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치경찰단에서 추진 중인 학교안전경찰관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박영부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자치경찰위원들이 한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이진승 교장,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 등과 업무간담회를 가졌다.박영부 위원장은 "학교안전경찰관의 위기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조속히 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는 학교뿐만이 아니라 학교주변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와 순찰을 강화해 부모와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LH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17일 제주대학교에서 ESG 협치포럼 '제주형 고령자 주거복지를 찾다'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로 인한 제주지역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문정만 LH제주지역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등 공공·정책기관, 제주연구원·제주대학교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제주지역 노인의 주거환경 실태와 정책방향, △저출산 고령사회의 주거환경정비 방향, △초고령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관광교육 프로그램인 ‘2025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을 열었다.‘어린이 관광 아카데미’는 제주 고유의 자연·문화·역사 등을 관광과 접목한 체험형 관광교육으로, 도내 초등학생 35명이 참가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제주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관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아카데미는 총 5주간 진행된다. 첫 날인 지난 13일 제주해양수산연구원과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 방문 체험을 시작으로, 제주시새활용센터 ‘줍젠’ 업사이클링 체험, 제주
제주여민회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이 공식 회의석상에서 여성 공직자에게 외모 관련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1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는 해당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명확한 징계절차를 밟으라"고 요구했다.여민회는 "지난 9월 10일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이정엽 의원이 여성 공직자인 성평등여성정책관에게 가한 성차별적 언행은 성평등을 지향해야 할 도의회의 성인지감수성 부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었다"며 "이에 제주여민회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즉각적인 재발 방지 대책과 해당
여름철 고온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영향으로 최근 제주 레드향에서 열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레드향 열과율은 2010년 15.8%에서 2023년 25.8%, 2024년에는 38.4%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 지역은 42.8%, 대정 지역은 최대 74.7%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레드향 열과 피해는 지난해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돼 3000여 농가가 20억 원을 지원받았지만, 농작물재해보험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열과가 태풍·호우 같은 명확한 자연재해가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0월2일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채택된 계획서에 따라 인사청문회는 임시회 기간이 아닌 10월2일 열리게 됐다.최 후보자는 제주 출신으로 1986년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약 38년간 중앙부처와 제주도에서 정책기획, 예산조정, 지역개발, 국제협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평가된다.2001년 건설교통부에서 제주도로 전입해 지방직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지역 도시가스 공급기업인 대성에너지가 대구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세 번째 희망 나눔 프로젝트에 나섰다.대성에너지는 22일 대구 중구 태평로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꿈을 이뤄, 드림 시즌3’ 지원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꿈을 이뤄, 드림’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 수강이 힘든 청소년에게 1인당 한 과목의 학원비를 지원, 학습 공백을 메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첫 시즌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신흥리 포구 레저보트 전복 사고와 관련해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한 모래 준설공사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22일 위원회에 따르면 신흥리 레저보트 협의회 회장인 민원 신청인은 해양 바닥 준설 후 접안시설 주변에 1.5∼2m 깊이로 모래가 퇴적돼 2024년 6월과 올해 5월 두 차례 레저보트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물길 변화로 인한 모래 퇴적이 사고 원인이라며 신속한 준설공사를 요구했다.이에 행정청은 이상기후로 인한 너울성 파도 증가로 토사 유입이 늘고 있어 선박 안전을 위해 준설공사
울산항만공사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항만 시설물 안전 점검 결과 모두향호해 안전 '이상무'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중대시민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 울산본항, 용연부두, 장생포부두 등 총 6개 항만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점검 통해 시설물의 손상 및 균열 여부, 안전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시정 사항은 긴급 유지 보수를 통해 한가위 전까지 조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추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1만여톤을 수년간 농지에 불법으로 매립한 제주도내 석재 제품 제조 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환경범죄등의단속및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제조업체 대표 70대 ㄱ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또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공장장 60대 ㄴ씨, 폐기물 매립을 알선한 중장비업 운영자 40대 ㄷ씨, 폐기물이 매립된 토지 소유주 40대 ㄹ씨, 폐기물을 운반한 덤프트럭 기사 40대 ㅁ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22년
영양군은 22일 영양읍 현리 일원에서 지역 민간단체인 영양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대한민국 새단장』주간을 맞이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 중인『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과 연
산림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9월27일부터 10월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9095㎞와 226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7690㎞이다. 다만, 금년 7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통행이 불편한 임도 등은 개방하지 않는다.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포천시 이동면 노곡2리 주민 50여 명이 22일 오후 포천시장실을 항의 방문해 전투기 오폭 피해자 의료비 지원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앞서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군의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도 촉구했다. 주민들은 “사고로 80세 이상 고
구례군은 신혼부부·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주택 마련에 따른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월 25만 원, 최대 36개월 동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자 본인은 구례군 내 주택을 구입하고 해당 주택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2025년에는 신규 대상자 2가구를 선정, 기존 지원자 6가구를 포함해 총 8가구를 지원할 계
위메이드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맞물리며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22일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77% 내린 2만 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보합으로 힘이 빠진데 이어 약세를 거듭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이며 오전 10시 30분께 2만 79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으며, 기관은 7거래일 간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나타냈다.
태국 파타야를 거점으로 로맨스스캠과 코인사기, 노쇼사기를 일삼으며 20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범죄 조직이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 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룽거컴퍼니' 조직원 25명을 검거했으며 이중 21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룽거컴퍼니라는 조직 이름은 총책의 예명 '자룡'에서 딴 것이다. 용의 중국어 발음 '룽', 형님의 중국어 발음 '거'가 합쳐져 '용 형님의 회사'라는 뜻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검거된 25명과 별도로 총책 자룡 등 9명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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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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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소득 사업자 563명이 세무조사를 통해 약 9000억 원 규모의 소득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22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고소득 사업자 3030명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에서 총 4조4333억 원의 미신고 소득이 적발됐다.국세청은 이들로부터 1조3150억 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이는 1인당 평균 14억6000만 원의 소득을 누락하고 4억4000만 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셈이다.지난해에는 고소득 사업자 563명으로부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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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최근 기후변화, 가축 질병, 생산성 저하 등 축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고자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7개 사업, 24개소에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도입해 축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생산 효율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한우와 흑염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적용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