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25년 전국 임도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임도시설 시공 기술을 선진화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평가는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노선 선정의 적절성, 재해안전성, 활용성, 유지·관리, 기타 우수성 등을 점검한다.산청군은 지난해 신설한 신안면 갈전리 간선임도가 절·성토 사면 최소화, 사면 녹화상태, 안정적인 종단경사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특히 절·성토 사면 최소화를 통한 재해에 강한 임도
울산 지역 산불방지를 위한 임도 개설 현장을 살펴보고 인근 문화재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내원암 일원에서 ‘울산시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핵심 내용인 임도 개설 사후관리와 보호수 보호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했다.이날 점검에서는 내원암 입구에 높이 18여곒, 둘레 6.5곒로 2010년 울산시 지정 보호수가 된 500년가량 된 팽나무 관리 상태도 자세히 살펴봤다. 공 위원장은 “임도는 산불 대응뿐만 아니라
박재현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시인 올여름 극한호우로 산청과 가평 지역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가 수천 곳이 발생했었다. 산청 지역에서는 임도와 산불로 인한 벌채 등으로
고흥군은 겨울철을 맞아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난방용 땔감은 고흥군이 매년 시행하는 숲 가꾸기사업과 임도 정비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임산물 중,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를 집하장으로 모아 군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지원 대상은 읍면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명단을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저소득 취약
남해군은 2025년 경상남도 시·군 평가에서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분야 ‘우수’, 임도사업 분야 ‘우수’,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장려’로 총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예산 집행, 안전관리, 홍보 실적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수상 시·군에는 기관 표창패가 수여되고, 유공 공무원 및 각 분야 민간인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전달될 예정이다.남해군은 올해 9월 망운산 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하였으며 총사업비 60
14시간전
울산 동구가 연말연시와 행락철마다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는 주전 해변도로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전~미포산업로를 잇는 연결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업은 동구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숙원 사업으로 동해안로와 미포산업로를 직접 연결하는 신규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해당 구간인 주전동 750에는 차량 한 대가 간신히 오갈 수 있는 임도 형태의 길이 일부 존재하지만, 구간이 끊겨 있어 실질적인 통행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전과 북구 강동을 잇는 동해안로는
당진시는 12월 1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취약계층 11가정에 총 33톤의 난방용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숲 가꾸기, 임도 사업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땔감으로 재가공해 필요한 가정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화해 산불 예방과 에너지 복지를 동시에 실현했다.시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저소득층 등 취약
충남 당진시는 1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취약계층 11가정에 총 33톤의 난방용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숲 가꾸기, 임도 사업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땔감으로 재가공해 필요한 가정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화해 산불 예방과 에너지 복지를 동시에 실현했다.시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1가구를 지
대전 대덕구가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명소 활성화를 위해 ‘계족산 오름 여덟길’을 정비, 주민에게 개방했다. 이 사업은 대전의 대표 힐링 명소인 계족산 황톳길과 연계해 주민들이 등산과 야외체육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계족산은 14.5㎞에 달하는 전국 최초 황톳길로 유명한 대표 힐링 명소다. 이번에 선보인 ‘계족산 오름 여덟길’은 기존의 완만한 임도 코스 외에도 산 정상 봉황정까지 오르는 다양한 등산 코스를 정비해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등산 환경을 조성했다. 각 코스는 계족산
제주시는 올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국비 12억 원을 투입해 산림기능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마무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현재 제주시 전체 산림면적의 26%에 해당하는 8,771ha의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위임받아 ‘제8차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우선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을 위해 조천읍 교래리 등 79ha의 산림에 2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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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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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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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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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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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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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0대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가구의 주택 소유 비율은 장기간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청년층의 무주택 비율은 빠르게 상승하며 세대 간 주거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이 26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5’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9세 이하 청년층의 무주택 가구 비율은 73.2%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65.9%에서 8년 만에 7.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반면 같은 기간 전체 가구의 유주택 비율은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