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안전’과 ‘통합’의 과제로 돌아본 임종훈 의장은 2026년에는 시민이 ‘포천에서 사는 것이 여전히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본 인터뷰는 시의회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주요 대응과 성과, 남은 과제, 그리고 내년 정책 방향을 의장의 목소리를 통해 짚어보기 위해 마련했다.1. 올 한 해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과 소회.올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생각납니다.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얼굴을 직접 마주했을 때,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