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146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부지 10곳을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8월 기준 제주시의 주차장 확보율은 126.3%에 이르고 있지만 도심 내 주택가와 상업지역 등 특정 지역은 여전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부지 매입 후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마을 내 자투리땅이나 나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 기존 주차장의 복층화 사업 등을 통해 도심 주차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생활권 도시 환경 조성 방향에 발맞추어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 이동 관련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는 제주도 내 성별 및 교통약자의 교통수단 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도시기반시설 중 보행공간, 버스승강장, 공영주차장 등 이동 관련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분석했다.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 및 주차정책에 대한 도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자가용 이용 비율은 9.8%p 낮고, 버스 이용 비율은 9.8%p
매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유래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가 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이래로 온열질환 누적 환자 수가 가장 이른 시기에 1,000명에 도달하였고, 일일 온열질환자 발생이 200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전년과 비교하여 약 2.5배 증가한 수치이다.이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 벗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청 직원 일동은 지난달 31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33만 원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도교육청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은 오는 14일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성금 기탁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성명을 통해 “도민 민심 역행하는 독단적 예산 편성은 철회되어야 한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총 3,93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추경’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그 안에는 도민적 합의도,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되지 않은 행정체제 개편 관련 예산 198억 원이 포함되어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한 성명은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한 행정 절차의 조정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변화이기에 이런 중대
제주 불탑사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자 신도들과 같이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제주적십자사의 별도의 모금이나 모집활동 없이 불탑사에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자 전달,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성금을 수해 관련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한다.희정 스님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태근 회장은 “불탑사에서 전해주신 성금을 통해, 수해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대구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17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등 장비 29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19분 만에 불을 껐으나 아파트 내부에서는 10대 자녀 2명이, 어머니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은 추락한 상태로 각각 발견됐다. 사망자 일가족 중 아버지는 당시 화재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제주시농협은 지난 7일 하나로마트 오라점 컨벤션홀 에서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NH UP 스토어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NH UP 스토어'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에서 기획해 작년에 오픈한 디지털 업무 플랫폼이다.농축협 종합현황 등 보고서 제공은 물론 육묘대장, 농기계 임대, 업무용 차량관리 등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사무실 밖에서도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맞춤형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 탑재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제주시농협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협력기업인
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6일 인천시교육청 영상대회의실에서 시교육청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왕준 경인교대 총장과 도성훈 시교육감을 비롯해 안양대, 인천대, 인하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네이버페이가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자동차보험비교 누적 이용건수가 35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자동차보험비교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이 도입돼 사용자가 보험 만기일이나 차량정보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게 되면서, 보험료 비교 과정을 끝까지 진행한 사용자는 기존대비 220% 급증했다. 보다 정확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해지면서, 보험료 비교 후 보험사로 이동하여 계약을 진행하는 건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 도입 이후에는 기존 대비 40%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차 지능화되고 수법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금융과 통신 분야 간 협력을 통해 선제적 피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오지영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과 LG유플러스 최윤호 AI Agent 추진그룹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2025년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표면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해석된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폭증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 경쟁력 강화, 23조 원 규모의 테슬라 파운드리 수주, 그리고 DX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주요 동력이다. 잠재적 리스크 요인인 미국발 고율 관세 정책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치열한 경쟁 구도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향후 실적 개선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전남 진도군이 법원에서 '위법' 판결이 최종 확정된 사건과 관련, 공무원들의 형사사건 변호 비용으로 1억 7천만 원의 군 예산을 지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의 비판에 직면했다.특히, 위법 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 사건의 당사자인 김희수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이 경찰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법부의 판단으로 부당함이 증명된 행위에 대해 군민 세금이 투입된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진도항 불허처분, 법원서 '위법' 확정지역 로컬탐사보도인 남도취재N에 따르면 이번 논란의 발단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제주시농협은 지난 7일 하나로마트 오라점 컨벤션홀 에서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NH UP 스토어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NH UP 스토어'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에서 기획해 작년에 오픈한 디지털 업무 플랫폼이다.농축협 종합현황 등 보고서 제공은 물론 육묘대장, 농기계 임대, 업무용 차량관리 등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사무실 밖에서도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맞춤형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 탑재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제주시농협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협력기업인
대구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17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등 장비 29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19분 만에 불을 껐으나 아파트 내부에서는 10대 자녀 2명이, 어머니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은 추락한 상태로 각각 발견됐다. 사망자 일가족 중 아버지는 당시 화재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인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대표 AI’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글로벌 AI 서밋’을 개최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