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연구 포럼 대표의원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중인 김춘곤의원은 16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2층 2대회의실에 ‘2024 한강대학가요제’ 본선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SNS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할 50명의 홍보위원을 위촉했다.이날 사전설명회에는 한강대학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패기 넘치는 대학생들이 행사 당일 무대 운영, 악기의 관리, 남은 기간 동안의 준비 등에 대해 주최측의 안내를 듣고 궁금한 부분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다.사전설명회에 참석한 김춘곤 집
갈 곳이 없는 지적장애인을 자택으로 유인한 뒤 상습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상해치사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으로 피해자가 입었을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컸을 것으로 보이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과 다른 공범들과 비교할 때 폭행이나 범행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무겁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
김진표 국회의장이 5월 4일부터 17일까지 10박 14일의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 공식 방문을 마치고 17일 귀국한다.김 의장은 믹타 5개국 국회의장, 브라질 상원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 의장 등 각국 의회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투자 확대 기반 마련,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요청 등 전방위적인 경제외교에 힘썼다. 아울러 멕시코에서 열린 제10회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서 믹타 5개국 의장을 설득하여 믹타 의장 성명에 '북한의 불법 무기거래에 대한 우려와 경고'를 반영하는 데 성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전면 폐지를 지시하면서 민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재정 정책을 강조했다. 이 회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 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주제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또한 경제 성장을 통한 계층 이동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중산층 확대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정부는 이와 함께 R&D 예산을 내년에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밝혔다.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 운용 방향'도 논의됐으며, 윤 대통령은 이를 기회로
제주시가 도시관리계회 재정비에 반영한 제주시 봉개동지역 약 15만4000여㎡를 주거지역으로 신규 편입하는 내용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타당성이 떨어진다”며 이번 재정비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은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의견 제시의 건’을 심사했다.제주시가 도의회에 제출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는 봉개초등학교와 대기고등학교를 지나는 번영로 중심으로, 양측으로 지정된 주거지역과 인접한 자연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제주도의회의 관문을 넘어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제427회 임시회에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의하고, 부대의견을 달아 원안 가결했다.도의회는 △공사시 발생하는 부유물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오탁방지막 시설 등 저감계획을 보강.강화할 것 △준설토를 활용할 경우 오염 등을 확인하는 등 추가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부유사 확산으로 인한 어업권 피해 최소화 노력 △해수교환이 월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 검토
최근 인천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추홀구 지역은 나홀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지역 곳곳에 들어서면서 공급 과잉 등에 따른 실거래가 하락이 나타나는 모습이다.17일 한국부동산원 이달 6일 기준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다.지난주보다 0.02%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난달 29일부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지역별로는 중구가 0.2%대 상승률로 진입했고 서구, 남동구(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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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제주도의회의 관문을 넘어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제427회 임시회에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의하고, 부대의견을 달아 원안 가결했다.도의회는 △공사시 발생하는 부유물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오탁방지막 시설 등 저감계획을 보강.강화할 것 △준설토를 활용할 경우 오염 등을 확인하는 등 추가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부유사 확산으로 인한 어업권 피해 최소화 노력 △해수교환이 월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 검토
갈 곳이 없는 지적장애인을 자택으로 유인한 뒤 상습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상해치사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으로 피해자가 입었을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컸을 것으로 보이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과 다른 공범들과 비교할 때 폭행이나 범행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무겁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