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폭력 신고 건수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안전조치 건수는 감소하고 있어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우려된다.21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접수된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5만7305건, 7만790건, 7만7150건, 8만8394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 기간 교제폭력 검거는 1만538건, 1만2828건, 1만3921건, 1만4900건이다.충북의 경우도 같은 기간 1374건, 1380건, 154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