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방송사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대구 12개 선거구 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사전투표 하루 앞둔 지난 4일 보수텃밭 대구를 찾아 "특정 지역을 한 당이 지배하게 하는 건 여러분의 삶을 망치고 지역을 망치는 것"...
5선 의원으로 경북대구지역 최다선인 주호영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돼 제17대 총선 이후 내리 6선 고지에 올랐다. 윤재옥 김상훈 후보도 4선 의원에 올라 대구에서만 4선 이상 의원이 3명이나 나왔다.4·10 제22대 총선에
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경북·대구 지역 정가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북·대구 지역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25개 선거구 전체를 국민의힘이 싹쓸이하면서 외형적으로는 지난 21대 총선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해 경북 소속이던 군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보수텃밭'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이변 없이 압승을 거뒀다.다만 선거운동 기간 줄곧 '이조심판론'을 강조하며 유세 활동을 펼쳤지만 야권이 주장한 '정권심판론'에 고개를 숙였다.국민의힘은 4·10 총선 개표 결과 TK지역구 25곳 지역구 모두 휩쓰는데 성공했다.경북에서는 선거 이전부터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경산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 초접전을 펼친 끝에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포항 북 지역구에서는 김정재 후보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제 22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범여권 국민의힘을 지탱해준 곳이 보수텃밭 대구경북이었다. 국민의힘 TK 후보는 모두 당선됐다. 단 한명의 무소속이나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지 않았다. 어떤 면에선 보수텃밭의 자존심을 지켜준 것이다. 이런면에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이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특히 이번에 당선된 초선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TK에선 이번에 모두 8명의 초선 의원이 탄생했다. 이들은 당선 소감에서 한목소리로 "겸손한 자세로 지역구 주민을 섬기고 정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고 국민의힘은 참패했지만, 경남지역에서는 여전히 보수가 압승을 하면서 기존의 정치 지형이 유지돼 ‘경남은 보수텃밭’이라는 공식이 재확인됐다.이번 총선에서 경남 지역구 16석 중 국민의힘이 13석,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가져갔다.국민의힘은 정당 기준으로 직전 21대 총선보다 오히려 1석을 추가했다.당초 낙동강벨트를 중심으로 약진을 기대하던 민주당은 김해갑·김해을을 지키고 창원성산에서 승리했지만, 양산을을 잃으면서 기존의 3석을 유지하는데 그쳤다.민주당이 내건 ‘정권 심판’ 슬로건이 수도권 유권자를
4·10 총선 사전투표율에서 보수텃밭 대구가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지역은 사전투표율 전국 1위에 올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북은 30.75%로 전국 6위에 올랐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6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해 투표율 31.28%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총선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대 총선보다 4.59%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호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남의
이번 4·10 총선에서 다시한번 진주지역이 보수의 텃밭임이 증명됐다. 국민의힘 진주갑 박대출, 진주을 강민국 후보가 각각 59%, 57%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민주당 및 무소속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진주갑에서는 박대출 의원이 민주당 갈상돈 후보를 꺾고 내리 4선에 성공했다.갈상돈 후보는 진보당 류재수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내며 야권 바람을 일으키려 노력했으나 41% 득표에 만족해야 했다.박대출 후보는 지난해 당 정책위의장을 맡는 등 중앙당에서 능력을 인증받은 점이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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