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희선의 모친 박복순 씨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6세.김희선은 외동딸로, 2018년 아버지를 떠나보낸 지 7년 만에 모친상을 맞게 됐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4시 40분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보도에 따라 서울추모공원과 경북 상주시 선산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주에는 김희선과 남편이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희선과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지난 28일 방영된 최종회를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17.1%, 최고 19.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평균 17.4%, 최고 20%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세를 보여줬다. 특히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 평균 6.5%, 최고 7.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폭군의 셰프’는
국회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가결하며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신설 등 정부조직의 대규모 개편을 단행했다.국회는 26일 제429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총 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4표, 반대 1표, 기권 5표로 통과된 이번 개정안은 정부 부처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개정안에 따라 검찰청은 내년 9월 폐지된다. 대신 법무부 소속의 기소전담기관인 공소청과 행정안전부 소속의 중대범죄수사청이 각각 신설된다. 이는 지난 수년 간의 수사권 조정 및 검찰권
농협 경제지주는 29일 전북 익산시 삼기농협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농협 경제지원부, 전북본부, 익산시지부, 삼기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구마 수확 작업을 함께했다.박기배 삼기농협 조합장은 “밭작물은 논·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아 수확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금융위원회 등 4개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연금개혁 관련 업무 보고를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이날 보고에서 ‘범부처 연금특위 지원 TF’를 운영 중이며, 후속 개혁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금운용수익률 제고 및 국고지원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청년 보험료 지원·군복무 크레딧 확대·기초연금 부부감액제도 개선을 통한 실질 노후소득 강화, ▲청년세대 의견 반영 및 현장 소통 강화를
김동아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코트라 산하 센터에 파견된 고위공무원 중 10명 중 7명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정책 전문성과 조직 안정성 저하 우려가 제기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하 센터가 정부 고위공무원의 ‘황제 쉼터’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은 9월 24일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파견 고위공무원 현황’ 자료를 근거로, 최근 5년간 코트라에 파견된 고위공무원 19명 중 14명이 1년도 채 되지
넷마블은 자사의 신작 MMORPG 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첫 ‘쟁탈전 프리시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쟁탈전은 각 서버의 클랜 전투력 랭킹 상위 3개 클랜이 참여해 서버 내 최강 클랜을 가리는 전초전, 서버 간 매칭을 통한 선발전, 그리고 최종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프리시즌 기준으로 27일 0시를 기준으로 선정된 클랜이 자동 참가하게 된다.쟁탈전의 방식은 몬스터 마지막 타격 및 상대 클랜 플레이어 처치를 통한 점수 획득 구조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피의 제단’과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 모임인 ‘사림153’이 세 번째 단초전 을 연다.“정원은 다듬어진 꽃과 나무, 돌의 균형으로 눈앞을 채우지만 그 이전의 시간은 대개 지워집니다. 꽃이 피기 전 움트던 틈, 흙 속에서 얽히고 갈라진 뿌리, 스스로를 다듬으며 자라난 수많은 가지들은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공식몰과 로켓배송에서 각각 다른 방식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첫 번째 행사는 몬스타기어 공식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전 제품에 적용 가능한 3%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경찰이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체포한 데 대해 여야가 정면으로 맞섰다.국민의힘이 "국민이 나라 전체가 미쳐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물가를 잡으랬더니 이진숙을 잡는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석을 앞두고 경찰, 검찰, 특검 등 권력의 하수인들이 무언가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결국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체포했다"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전 위원장의 범죄 사실은 탄핵으로 직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중계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나오지 않았다. 13회 연속 불출석으로 재판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재판부는 "오늘도 피고인이 불출석했다"며 "이 사건의 경우 피고인이 계속해서 자발적으로 출석을 거부하는 점, 교도소 측에서 피고인의 인치가 상당히 곤란하다고 계속해 밝히고 있는 점, 피고인의 출석
LG에너지솔루션이 추석 연휴 이후 미국 출장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미 워킹그룹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석 연휴 이후 필수인력 중심의 미국 출장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한미 워킹그룹은 단기 상용 비자와 전자여행허가 소지자가 미국 공장에서 장비 설치·점검·보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미국 내 공장 건설과 운영 정상화를 위한 출장 재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재개 시점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직후부터다.LG에너지솔루션은
강성팔 청장이 10월 2일 제69대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했다.강성팔 청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청을 만드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직원이 일하는 기쁨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직장 조성 ▲국민과 납세자 어려움 따뜻하게 보듬는 세심하고 빈틈없는 세정지원 ▲조세정의 바로 세우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집행 ▲달라지는 세정변화 대비한 미래 준비를 당부했다.강성팔 청장은 ’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2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경찰이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진숙 씨를 체포한 데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체포 요건에도 맞지 않는 영장이 발부됐다”며 “이번 사건은 추석 밥상 민심을 덮기 위한 정치적 야만”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이미 경찰은 이 전 위원장에게 9월 27일 출석 조사를 통보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방통위 폐지 법안을 상정해 필리버스터가 이어졌고, 이 전 위원장은 본회의장에 끝까지 있어야 했다”며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구두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