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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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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거리에 있는 옛 ‘서귀포 관광극장’이 철거된다.서귀포시는 1960년 준공돼 1963년부터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운영되던 옛 ‘서귀포 관광극장’ 건물을 단계적으로 철거한다고 11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이 건물이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 등급’을 받음에 따라 이달 중 안전을 위해 건물 야외공연장 벽체를 철거하고 본 건물은 내년 철거하기로 했다.‘서귀포 관광극장’은 1963년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문을 연 후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1999년 폐업 이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문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4~6일 2박3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의정 역량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우수 정책 비교를 통해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해 내고자 마련됐다.연수 기간 선거규제와 정치자금 후원회 운영 분야의 역량 강화와 혁신 마인드 함양을 통한 적극 행정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인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을 방문, 지역 소멸 위기 시대 지역 청년의 정착과 외부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을 살펴보고,
제주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한이 당초 지난 5일에서 12일로 7일 연장됐다. 당근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보장을 위한 취지다.7일 문대림 국회의원에 따르면 올 여름 폭염으로 제주시 구좌읍 당근 주산지에서 발아가 늦어지면서 재해보험 가입 기한이 일주일 연장됐다.그동안 구좌읍 당근 100여 농가는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문 의원도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 등에서 보험 가입 기준을 발아율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올해 제주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관측조사 이래 가장 적지만, 기상 여건이 좋아 품질은 오히려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8일 ‘2025년 노지감귤 착과 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전체 생산 예상량은 39만5700톤 내외로, 전년도 관측량인 40만8300톤보다 1만26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지난해는 이상기상에 따른 열과 발생 등으로 최종 생산량이 37만톤에 그쳤다. 생산 예상량은 현재
제주시는 경로당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리사무소에서 운영해왔던 찾아가는 돌봄창구를 이달부터는 병원에서도 운영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접근이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병원 방문 돌봄창구에서는 식사지원과 일시재가, 방문목욕, 방역소독, 간편 집수리, 대청소, 안전편의시설 설치, 동행지원, 운동지도 등 제주가치돌봄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또한 대면 상담을 통해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제주시는 9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종합병원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등 14곳에서 찾아가는 돌봄창구
내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결국 무산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6년 기초단체 도입은 어렵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그 이유로 주민투표가 이뤄져도 법률 정비, 청사 재배치 등을 위해 1년 정도 필요하다는 행정안전부의 입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이견 등을 들었다.민선 8기 오 도정이 행정력을 집중했던 내년 7월 기초단체 도입이 좌초됨에 따라 오 지사의 정치적 책임론도 확산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기초단체 도입이 무산된 것은 총론에선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나 각론 절
전국 새마을금고 절반 가량이 금융당국 권고 기준을 초과한 가운데, 제주지역 새마을금고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병도 국회의원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경영지표’에 따르면, 전국 1267개 금고 중 623곳이 고정이하여신 비율 8%를 넘겼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대출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로, 8%를 넘으면 은행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본다. 제주지역의 경우 42개 금고 가운데 4곳(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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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9월부터 관내 고독사 위험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 디지털 모니터링 서비스인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시민의 질병이나 고립으로 인한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주요 기능으로는 현관문·냉장고·서랍·창문 등의 열림과 닫힘 감지, 전력 사용량 변화 감지, 휴대폰 수·발신 이력과 걸음 수 확인, AI 자동 안부 확인 전화, 전용 앱(AP
국회는 11일 본회의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총 투표수 177표 가운데 찬성 173표, 반대 1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통과됐다.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이에 따라 권 의원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해야 한다.표결에 앞서 권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에게 체포동의안 찬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의힘은 이번 구속영장 청구를 정치 탄압으로 보고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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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탑머티리얼이 하이망간계 LNMO 양극 활물질 제조 전반에 관한 기술 특허가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해당 특허는 ‘스피넬 복합고용체 산화물을 포함하는 양극 활물질,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리튬이차전지’에 관한 것으로 2020년 10월 15일 한국에서 등록을 마쳤으며, 이번 일본 등록 결정을 통해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권리 보호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본 특허 기술은 공정 기술과 첨가제 기술 적용을 통해 불순물을 제어하고 미세구조와 결정구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백호체육관과 공학관, 정보관 일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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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가운데,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디저트39’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K디저트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디저트39는 트렌디하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최근에는 K푸드 열풍을 발판 삼아 몽골 시장에 이미 진출했으며, 미국과 필리핀 매장 오픈도 현재 준비 중이다. 지난 6월 몽골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이후 현지 매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전역에 150개 매장을 개설한다는 목표 아래 공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은 지난 9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국립종자원과 공동으로 디지털 영상분석 기반 식물검역 및 종자산업 선진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분석 기술의 농업 분야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식물검역과 종자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증원은 미국·캐나다, 칠레,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으로 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아시아매미나방 검역과 무감염증명서를 발급하는 기관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검역 과정에 ICT 기반 탐지장비를 적용한 성과와 활용 방안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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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기획재정부와 ‘2025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구윤철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에서 열리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역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혁신·재정·금융 및 구조개혁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국 대표단과 기업,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최대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국세청이 최근 5년간 종합소득세 신고내용 확인으로 총 1860억원을 추징했고, 이 중 서울지방국세청 추징세액이 전체의 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국세청은 종소세 신고관련 1만1373건을 선정해 신고내용을 확인 후 1860억원을 추징했다. 종소세 신고내용 확인 전체 추징세액의 35.2%를 차지한다.다음으로 중부국세청이 2207건 조사해 333억원 추징했고, 부산국세청 1548건 조사·243억원, 인천국세청 1379건·230억원, 대전국세청 906건·145억원, 대구국세청 8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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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현행 입시제도와 교육정책의 근본적 개편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교육 문제의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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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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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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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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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상에 완전히 스며든 '앰비언트 AI'로 더 자유롭고 편리한 'AI 홈' 완성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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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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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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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는 11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전통음식 계승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한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원주시청 관계부서, 연구용역 수행기관 ㈜지인누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원주시 전통음식 현황 분석, 타 지자체 음식관광 우수사례 검토,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 등 연구과제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통음식 관광 활성화 방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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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콘텐츠 시대 반영한 연극축제 제8회 프로젝트10minutes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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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공모사업인 ‘CCUS 진흥센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256억 원을 포함해 총 386억 원이 투입되며, 수소 특화 일반산업단지 내 센터 건립을 비롯한 기반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CCUS 산업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해 탄소의 대기 배출량을 줄이는 분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이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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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총학생회, 강릉시 가뭄극복에 100만 원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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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총학생회는 강릉시가 기록적인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연대를 실천하고자 11일 강릉시에 성금 1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강릉 지역에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 및 생활용수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총학생회 차원에서 마련되었다.김진훈 가톨릭관동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우리 대학이 위치한 강릉은 단순한 ‘지역’이 아니라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고 배움을 이어가는 공동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강릉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