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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복지재단, 재무·회계 실무 교육 성료

제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사회복지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매년 지원하는 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과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산 수립과 결산 작성, 수입·지출 및 후원금, 물품 관리 등 재무·회계 전반에 걸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핵심을 두고 있다. 또한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분석해 현장에서의 실수와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강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이 맡아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
수억원의 예산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청주시청 전 공무원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3부는 21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이 관리하는 지자체협의회 등 공적단체 4곳의 자금과 시 예산 등 5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부서장 PC를 통해 몰래 예산안을 자체 결재하고, 시장 직인을 출금전표
친이재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20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내세운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 적용은 지역소멸을 부추기고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최저임금 지역별 자율 조정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유연한 정책 설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노동에 대해 지역에 따라 다른 가치를 부여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는 노동의 존엄을 차등화하는 발상으로, ‘효율’을 내세우며 저임금 구조를 고착화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자체가 기업 유치를 위해 최저임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세종 생활과학교실’이 오는 23일부터 2025년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이번 여름학기는 6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8주간 친숙한 주제를 활용한 과학실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생활과학교실 정규학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의회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재영 증평군수와 조윤성 증평군의회의장은 19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란 표어를 들고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들은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이 증평군 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증평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다.활주로가 신설되면 주민 항공 이용 편의는 물론 증평·도안 산업단지, 에듀팜특구, 인삼유통센터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무참히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이 남성은 심신미약과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합의3부는 2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7일 오전 9시35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빌라에서 지인 B씨와 술을 마시며 말다툼하다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부엌에서 베란다까지 도망치는 B씨를 따라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술을 마
국내 최고인 높이 27.6m의 목조건축물인 산림청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지상 7층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 선도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 센터 건립에 2022년 4월부터 650억원이 투입됐다.2만6665㎡의 터에 본관동, 교육동, 숲속도서관 등 3개 목조 건축물이 세워졌다.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건축면적 5383㎡ 규모의 국내 최고
22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진영이 교육부의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교육부를 지금의 통제형 부처에서 현장 지원 중심 조직으로 바꾸고,
창업일보 뉴스입니다.오늘은 5월 23일 밤 KBS에서 생중계된 제21대 대선 2차 TV토론회 소식을 중심으로 후보별 쟁점, 승패 분석, 그리고 주요 언론의 반응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이번 토론은 사회 분야를 주제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네 명의 후보가 국민 앞에서 첫 정면 격돌을 벌인 무대였습니다.이번 토론의 하이라이트, 단연 이재명과 김문수 후보 간의 정면충돌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토론 초반, 이재명 후보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을 꺼내며 “가정도 못 지키는 사람이 통합을 말하느냐”는
빛으로 흐르는 한강의 24일 밤 요트·보트 60여 척의 한강 보트 퍼레이드가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 청담대교 수상 일대에서 펼쳐진다. 낮...
김석희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
앙상블 블랙이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시간을 달리는 실내악 시리즈 2’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의 거장 작곡가 멘델스존과 브루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앙상블 블랙만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해석을 보여준다. 2015년 창단된 앙상블 블랙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블랙’이라는 이름은 모든 멤버들이 검정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착안하였다. 이는 단순한 드레스코드를 넘어서, 관객들이 외적인 요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 플레이 엑스포’가 열렸다. 코스어들이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플레이엑스포는 인디·중소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마련된 수도권 최대 게임 전시회로 오는 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가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손잡고 회원 복지 확대에 나선다.세무사회는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부회장, 강석주 회원이사, 오봉신 세무사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성장현 대표이사, 김대연 총괄이사, 대한사회복지신문 이상일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측은 세무사회가 주관하거나 관계하는 행사 진행 시 장소 제공과 운영 협조 등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
야구선수 김병현씨가 육가공 스타로 우뚝 섰다. 훔메마이스터슐레는 지난 5월 3~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5 IFFA에서 메달 60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IFFA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육가공 산업 경연대회다. 전세계 육가공 전문가들이 기술과 제품 자웅을 겨룬다. 훔메마이스터슐레는 올해 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RSA 컨퍼런스 2025’ 전시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 논의를 위해 ‘RSAC 2025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RSAC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으며, 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국 공동관을 운영, 2600여명의 참관객이 한국공동관을 방문, 64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한국관에는 ▲기원테크 ▲로그프레소(정보보호 통
관광객 유치를 위해 1인당 3만원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제주도 관광진흥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제주도는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이 조례에 따라 앞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15인 이상 동창회·동문회, 스포츠단체 동호회는 1인당 3만원씩 최대 200만원의 경비를 지원받는다.향후 제주도관광협회에 신청을 한 후 지출 내역서를 제출하면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또한 제주지역 행정·공공기관과 자매결연 또는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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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4일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 연합모금 후원에 3년 연속 동참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시전동 연합모금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공로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자는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수한국병원, 여천평안교회, 카포스 여수지회 등 총 5개소 다.이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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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 학교폭력예방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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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6월 9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 개시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인기 게임 ‘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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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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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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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들어선다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울진군에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가 2026년까지 건립된다.25일 울진군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2026년가지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 일원에 86억5000만원을 투입해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건립한다.산림청은 현재 부지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축 설계를 진행해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이 센터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산불 관련 기관이 협업해 진화 장비를 통합 운영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울진 등 동해안에서 대형산불이 난 뒤 정부에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건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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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흥 크리에이터로 시정 홍보 펼친다”
시흥시는 다양한 영상 기획물을 통해 시정 소식을 시민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25 제6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 20명을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이 교육은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은 참가자들의 실력에 따라 입문반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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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남해제일고,‘자율형 공립고 2.0’추진 업무협약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제일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학교는 향후 5년간 교육부 및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남해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공교육 혁신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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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번기 인력지원 체계 강화 앞장
정읍시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를 개관했다.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 북면 칠북로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에서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과 필리핀 쟈스민 마갈레스 시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조성된 공공기숙사는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객실 26실, 공동취사실과 샤워실, 세탁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최대 54명이 입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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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민시장 상인들, 기간만료 철거 앞두고 강력 반발  
안산 초지시민시장 전 상인회가 안산시 행정에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안산시는 이미 계약 만료 후 일부 상인들이 점포를 무단 점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지난해 말 점포 사용 만료 안산시민시장 등록상인 총189명 중 136명은 퇴거가 완료되었고 현재 잔존 상인 53명은 갈등속에 있다.상인회는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통시장을 지키고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수십 년간 지켜온 삶의 터전이 행정의 결정으로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는 강력한 주장이다 시민시장은 1997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