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문화재단은 지난 30일, 배꼽축제 현장에서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공연을 열었다. 양구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바투키즈’와 양구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스웨거’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신나는 리듬과 춤을 선보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소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객들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이화 클라비어 앙상블이 '원곡을 빛나게 하는 앙상블 스케치'를 주제로 제13회 정기연주회 '왕명숙&유민정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왕명숙 협성대 겸임교수 겸 이화 클라비어 앙상블 대표와 유민정 안양대 대학원 겸임교수의 앙상블로 꾸며지며, 두 대의 피아노를 통해 서
‘제3회 레보아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낭만과 인상 그 어딘가’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에서 레보아 앙상블은 낭만주의의 풍부한 감성과 인상주의의 섬세한 색채가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단원들은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와 브람스의 ‘클라리넷 트리오’, 라벨의 ‘서주’를 비롯해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 C장조’,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들려준다. 오보에 현신웅이 협연자로 나선다.현신웅은 경희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조금 특별한 학교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참관 공개수업과 함께 대구가톨릭대학교 장애인 연주단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펼친 것이다. 먼저 전학년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해 자녀의 수업 참여 모습과 학습 과정을 학부모가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나누고, 가정과 학교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특별 공연을 장식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팀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소속 장애인 연주단으로 재학생들의 재활
김석희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 공연을 오는 30일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현대음악에 특화된 차세대 음악가를 양성하고자 ‘2025 TIMF 아카데미’를 8일부터 13일까지 연다.TIMF아카데미는 2005년에 작곡가 윤이상 타계 10주기를 맞아 시작됐다. 독일의 현대음악 연주단체인 앙상블 모데른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문화 도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9~10월 매주 토요일마다 대불호텔 전시관 1층 테라스에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테라스 콘서트 in 개항장’은 센트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앙상블 공연이다. 공연은 9월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회씩 진행된다.클래식, 영화음악, 드라마 OST 등 매주 새로운 주제의 공연을
포산중학교는 ‘포산 윈드오케스트라’가 ‘제1회 포항전국합주경연대회’에서 대상,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제1회 포항전국합주경연대회’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포항에서 초·중·고등부, 초·중·고 연합, 일반 앙상블 경연으로 진행되었고, ‘제2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53개 팀이 참가해 학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포항과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행진곡 ‘S
4일전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이달부터 10월 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대불호텔 전시관 1층 테라스에서 을 개최한다.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막하는 이번 ‘테라스 콘서트 in 개항장’은 센트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앙상블 공연이다.클래식, 영화음악, 드라마 OST 등 매주 새로운 주제의 공연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개항장을 찾은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가 지난 6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개최된 2025 사회적경제 한마당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공방,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사회적경제 마켓과 전시·홍보 부스, 뮤지컬 갈라·국악 퓨전 앙상블 등 공연,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서회원 문화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사회적경제는 지역공동체의 든든한 기반이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강동구의회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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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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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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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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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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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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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어려움 속 헌신하는 사회복지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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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5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김진경 의장은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과 김용성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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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고유섭의 미학은 부단한 해체의 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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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고유섭은 자신의 대학 졸업 논문인 「예술적 활동의 본질과 의의」에서 “예술품에 대한 많은 오해”가 두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감각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정신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하는 것이다.” 우현은 예술품을 정신생활의 보조수단으로 생각하는 잘못을 다시 두 가지로 나누어 예술품에 “철학적 원리”와 “과학적 원리”가 “입혀져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우현의 주장을 이해하려면, 우선 분명히 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예술품을 감각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파악하는 잘못과 정신생활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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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퍼진 온기 가득한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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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주최한 ‘2025 거리로 나온 예술’ 기획 공연의 일환으로, 솔레앙상블이 이천병원에서 내원 환자와 지역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합주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솔레앙상블은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등 다채로운 편성으로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대중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관객들은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울려 퍼지는 현악과 관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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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숨결 담긴 속초 도문농요, 유산 공개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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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 도문농요’의 유산 공개행사가 15일 오전 10시, 속초시 상도문 마을논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도문농요보존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체계 구축과 전승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통문화의 향토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속초 도문농요는 상도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사소리로, 논 삶는 소리, 모 심는 소리, 김매는 소리, 벼 베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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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저소득주민에 2025 추석 명절위문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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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명절위문금을 지급한다. 위문금은 9월 16일, 1차로 지급되며, 총 3,390가구에 약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2023년 7월 제정된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행되며, 매 명절마다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 부담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1월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지원 대상은 올해 8월 29일 기준 속초시에 등록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며, 가구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