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8월의 매진특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달의 매진특가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대상 노선은 김포, 청주, 부산, 포항~제주 등 제주 노선 8개와 김포~여수, 사천, 울산, 부산 등 내륙 노선 5개다.진에어는 국내선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9% 할인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8MAEJIN’를 입력하면 할인 운임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화학테러와 대형재난 등 특수 상황에 신속 대응할 ‘119특수대응단’을 본격 운영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31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특수대응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특화 조직 운영을 시작했다.119특수대응단은 화학테러, 대형재난, 산악사고 등 점점 복잡해지는 특수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 11일 신설됐다. 초기 골든타임 대응 역량을 집중 강화해 도민 생명 보호 체계를 한층 탄탄하게 구축했다.특수대응단은 북부․남부․서부․동부 4개 권역에 특수구조대를 균형 배치하고, 헬기·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 이상아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제약기업 ㈜위사이언스와 공동으로, 환경 유래 미생물을 통해 유해 남조류를 99% 이상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이상아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및 영양염 증가로 인한 유해조류물꽃은 전 세계적으로 생태계와 수자원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 유해 남조류인 Microcystis aeruginosa는 간 독소를 분비하며 국내 녹조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이 교수 연구팀은 이번 노출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을 위한 동의안이 오는 9월 이후 제주도의회의 심의를 받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최근 제출된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동의안을 오는 8월 열리는 제441회 임시회에서 심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은 와의 통화에서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 연장동의안이 제출되면 함께 심사할 예정"이라며 "오는 9월 이후 심사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분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폭염경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1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지역에 이어 북부지역에도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90차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대가 원팀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이날 의원총회는 정 대표의 당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민주당의 향후 정치 행보와 민생개혁 과제를 둘러싼 입장이 전면에 드러나는 자리였다.정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8·2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과 국민은 두 가지 명령을 내렸다”며 “하나는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 시대를 열라는 명령이고, 또 하나는 당·정·대가 원팀이 돼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오늘 울산 동구청에서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캠페인은 전례없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이동노동자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진행하며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전파하고 이동노동자 쉼터 등에 비치할 얼음물, 이온음료 등을 전달한다.이날 공단은 울산 동구청에 얼음물 2,000병 및 이온음료를
LG화학이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 오일 공장 건설에 나섰다.LG화학의 자회사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은 충남 서산시에서 HVO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장은 국내 최초의 HVO 공장으로 2027년까지 연간 30만 톤 생산 규모로 건설된다.HVO는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오일에 수소를 첨가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크고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지속가능항공유,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납
데이터 보호 및 운영기술 보호 솔루션 전문 기업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공급망 보안 평가 플랫폼 기업 파노레이즈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케이디시스는 파노레이즈의 공급망 사이버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기술지원 및 현지화를 함께 추진하게 된다.사이버 보안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파노레이즈 솔루션은 SaaS 형태로 공급되며 기업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제3
국내 뷰티 기업의 양대 산맥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해외 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리며 뚜렷한 실적 격차를 드러냈다. 기존 중국 사업에 대한 구조 개선, 해외 시장 다변화 및 신제품 전략이 두 기업의 명암을 갈랐다. 아모레퍼시픽은 실적 악화의 주범이던 중국 사업 개선과 북미 등 매출 다변화에 성공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73% 급등하며 웃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중국 매출 부진 영향으로 21년 만에 화장품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매출로 1조50억원,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타타타는 산스크리트어로 ‘본래 그러하다’의 뜻이다. 한자로는 진여 또는 ‘여여하다’로 표현하는데, ‘우리네 인생이 그렇지 뭐’ 하는 의미로 여겨진다. ‘타타타’는 처음부터 드라마 주제가로 작곡한 것은 아니지만 청주출신 극작가 김수현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삽입되어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1992년에는 KBS 노랫말 대상을 수상한다. 타타타의 가사를 쓴 양인자는 1945년 함북 나진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 부산여고를 다니던 1961년 장편소설 “돌아온 미소”를 발표하여 한국의 프랑스와즈 사
김천시가 직지사천 고수부지 차량 침수 위험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차량 통제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차량등록 신청 방법을 개선한다.시는 지난 6월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지사천 고수부지로 출입하는 차량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소유자의 정보를 전화로 신청받아 왔으나, 파악된 정보 중 부정확한 정보가 종종 있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8월 1일부터 ‘셀프 차량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셀프 차량등록 방법은 총 두 가지로, 김천시
강원 고성교육도서관은 오는 9일과 14일 양일간, 2층 교육실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복절과 태극기 관련 도서를 대출하는 자료실 이용 어린이 30명에게 태극기 부채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이어 14일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엽서 만들기 단기 특강을
요즘 각종 매스컴을 보다 보면 붐비는 전철 안에서 노약자석 앞 어르신과 자리에 앉은 청년이 말다툼하는 영상을 자주 접하곤 한다. 어르신은 자리를 양보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청년은 억울하다는 듯 날카로운 시선과 말투로 맞서고 있다.싸늘해진 분위기 속에서 그저 외면하거나 눈치만 보는 영상 속 주변 사람들을 보며 나 또한 한 가지 생각이 잠기게 되었다. ‘저 어르신은 정말 무례했던 걸까? 아니면 우리 사회가 너무 예민해진 걸까?’사실 노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느껴본 사람은 많을 것이다. 공공장소에서 무례한 행동이나 시대에 뒤처진 말
칠곡군은 부패 근절과 청렴성 제고를 위하여 청렴정책의 하나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부패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신고대상은 부정청탁, 금품등 수수, 직무관련 사적이익 추구, 기타 행동강령 위반 행위 전반이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렴포털 '칠곡군 신고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고 가능하다. 집중신고기간동안 칠곡군청 홈페이지 알림창을 통해 칠곡군 신고센터에 접속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칠곡군청 기획감사실 청렴감사팀으로 연락하여 문의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