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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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17일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000년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K-컬쳐’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불리는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17~19일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4회 외암마을 짚풀문화제’가 그 무대다.외암마을은 60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터를 지켜온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반석교를 지나 마을에 들어서면, 설화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외암천이 감싸 흐르는 풍광이 초가와 기와, 구불구불한 돌담길과 어우러져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짚풀문화제는 지난 2000년 주
‘K-컬처’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한국의 전통을 가장 잘 간직한 마을로 불리는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아산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제24회 외암마을 짚풀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외암마을은 설화산을 병풍 삼고 외암천이 감싸 흐르는 자연경관 속에 초가와 기와, 굽이진 돌담길이 어우러진 600년 고택 마을이다.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전통과 풍광을 고스란히 간직해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 행정복지센터와 기초생활거점센터를 연계해 추진하던 ‘복합청사’ 건립이 표류하고 있다. 부지 매입 협의가 무산되면서 대안 논의가 시작됐지만, 이번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별도 이전 신축하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주민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에 선정된 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송악면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현 행정복지센터 인근 역촌리 일원을 후보지로 정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공건축심의도 통과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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